알고 보면 나 자신이 제일 이기적이다.
첫 번째 깨달음 : 결국 나 자신을 온전히 아껴야 하는 것은 나의 몫이다
어떤 사람의 본질을 알아보는 것은 어렵고 사실 그 사람의 본질을 알았다고 해서 내가 바뀔 건 없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사소한 것에 상처 받는데 무의식의 수준에서 일어나는 것이라 인식하는 것도 어렵다. 다른 사람이 겉으로 웃어주고 위해주는 척한다고 해서, 그 모습이 진짜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하물며 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순 없는 법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하는 것, 그것뿐이다.
두 번째 깨달음 : 사람은 본질적으로 이기적일 수밖에 없다
때로는 "널 위해 하는 말이야(또는 행동이야)"라고 말하면서 행하는 것이 알고 보면 나 자신을 위하는 것에 다름 아닐 때가 있다. 그리고 남에게 조언해주기는 쉬운데, 나 스스로에게 적용해 보면 나는 그렇게 못 할 것임을 깨달을 때가 있다. 남에게 조언하기 전에 무의식적으로 나의 바람을 투사하는 것이 아닐지 다시 한번 점검하자.
세 번째 깨달음 : 우리는 남에게 돈 주고 잔소리를 산다
무엇인가를 배울 때 친한 친구, 가족 등 가까운 사이의 사람에게 배우는 건 정말 부담스럽고 싫은 일이다. 특히, 운전을 배우자에게 배우면 안 된다고들 하는데 배움에는 본질적으로 채찍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날 위한 것이라고는 해도 쓴소리를 하고 밀어붙인다면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이 따라가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잔소리를 돈 주고 산다. 남에게 돈을 주고 배우며 잔소리를 기꺼이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