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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까지 예산 심사 중입니다

[1대1동윤톡] 20251215

by 안양시의원 곽동윤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시정질문을 시작으로 24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의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5일부터 10일까지는 예산 예비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11일 목요일부터 지금까지는 예산안 종합심사를 위원장으로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일정은 17일에 끝날 예정이고 19일 2차 본회의를 통해 약 한 달 간의 정례회 대장정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 심사의 무게감 때문인지 오후 6시를 훌쩍 넘어서 퇴근하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예산안 종합심사는 첫날 밤 11시 30분, 둘째 날은 밤 10시 50분, 셋째 날은 밤 11시 55분에 끝날 정도로 치열하게 예산 심사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톡 발송도 평소보다 많이 늦어졌고, 연말에 수많은 송년회에도 참여를 못 하고 있어서 한편에 죄송한 마음을 품고 정례회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상황을 알고서 이해해 주시고 양해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남은 일정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백 개의 답장이 쌓여있어서 최대한 답장해 보려다가 확인을 못 한 내용도 많았습니다. 혹여, 중요한 내용이나 요청하신 내용이 있는데 답장을 못 드렸다면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말씀 주세요. 제가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아직 예산 심사 기간이다 보니 충분히 정리를 할 시간이 부족하여 간단하게나마 이번 행감과 예산 심사 때 점검한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저는 행감 때 안양시 공개공지 관리 실태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개공지 현장을 방문했고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원래는 작년 지적 사항대로 인력을 충원해서 상시 점검을 하려 했는데 행안부의 승인을 미리 받은 내용이 아니라서 올해는 부득이하게 부서도 관리의 한계가 있었다는 점은 저도 이해했습니다.


다만, 이행강제금을 내면서 일 년 동안 개선 조치를 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앞으로 고발 조치하겠다는 답변과, 내년에 공개공지 관리 인력을 채용하는 인건비 예산이 통과되면 반기 1회 점검이 아닌 상시 점검으로 관리, 감독을 더 강화하겠다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공개 공지가 본래 목적대로 다수 안양 시민의 공간으로써 온전히 쓰이도록 끝까지 신경 쓰고 관리하겠습니다.


예산 심사 때도 안양시의 여러 주요 사업 예산을 심사하고 있습니다.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진행하고 여러 위원님의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아직 최종 조정을 마무리하지는 못한 상태라서 예산 심사 과정을 잘 마치고 나서 후기를 보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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