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동윤톡] 20260411
박달스마트시티, 7년만에 합의각서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로 지정됐습니다.
박달스마트시티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해 두 번에 걸쳐 자세히 보고드렸습니다.
3월에는 사업의 전체 흐름과 세 가지 핵심 관문, 그리고 제가 해온 시정질문 내용을 정리했고, (▶ https://buly.kr/박달동현안보고)
8월에는 마지막 관문이었던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 https://buly.kr/기재부심의통과)
오늘은 그 이후 이야기를 이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9월 24일, 안양시와 국방시설본부가 "박달스마트시티 및 50탄약대대 이전 사업을 위한 기부대양여 합의각서 체결식"을 개최했습니다.
2018년 10월 4일 안양시가 국방부에 처음으로 탄약시설 지하화 이전을 요청한 날로부터 꼭 7년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인 10월 24일, 국방부로부터 안양시가 공식적으로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았습니다.
안양시가 행정 절차상 매우 중요한 단계를 연달아 넘은 셈입니다.
2023년과 2024년, 최대호 시장님을 상대로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관련 세 번의 시정질문을 진행했습니다. 시장님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군사기지법 위반 논란을 포함한 여러 오해를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업에 대한 시장님의 의지와 추진력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10년 가까이 이 사업을 맡아 중앙부처와의 끊임없는 협의를 이어온 안양시 담당 공무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일정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대체시설 설계와 그린벨트 해제 절차가 이어지고, 착공과 준공을 거쳐 부지 조성이 완료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중앙부처와의 협의가 계속 필요한 만큼 계획이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변화가 생길 때마다 주민께 정확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릴 내용이 있습니다. 사업 이름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같은 사업을 두고 '서안양 테크노밸리', '박달스마트밸리' 등 부르는 표현이 제각각이었습니다. 저도 동윤톡에서 여러 표현을 혼용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박달스마트시티’로 사업명을 통일시킬 예정입니다. 저도 앞으로는 박달스마트시티라는 이름만 사용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식입니다.
저는 이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박달동 주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협의체가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해 왔습니다. 2023년 시정질문 때 처음 제안했고, 이후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해왔습니다.
부서와 긴밀하게 논의해온 결과, 이제 실제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대표발의를 하고 싶었지만, 박달스마트시티 사업과 관련하여 담아야 할 내용이 더 있다 보니(위에서 언급한 사업 명칭 수정 등) 집행부 발의안으로 준비 중입니다.
이번 9대 안양시의회 임기가 끝나기 전, 올해 6월 회기 안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다시 자세히 보고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협의체가 만들어지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주민의 목소리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합의각서 체결에 이어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거의 10년을 기다려온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보내주세요.
이번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직접 현장을 다니며 부서와 함께 보도 파손 구간을 점검하고 협의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삼봉초등학교 정문 인근 보도입니다.
한라비발디 후문과 맞닿아 있는 이 구간은 아파트 부지에 해당하지만, 아파트 입주민만 이용하는 보도가 아닙니다. 삼봉초 학생을 포함한 지역 주민 다수가 매일 이용하는 보도입니다.
이전에 후문 인근 구간 보수를 먼저 완료했고, 이후 정문 쪽 보도도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들어왔습니다.
직접 현장을 살펴보니 군데군데 파손된 구간이 적지 않았습니다. 만안구청 도로관리팀과 협의한 결과, 정문 보도는 시에서 관리하는 구간인 만큼 포장을 새로 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최근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아스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보수 구간도 짧지 않아, 4월 추경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해결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챙기겠습니다.
두 번째는 안양2동 한양수자인 인근 보도입니다.
안일초 통학로로도 쓰이는 이 구간에서 보도 파손 제보를 받았습니다. 부서가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보수를 완료했습니다.
자주 민원이 발생하는 구간인 만큼 혹시 하수관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부서에서 직접 확인까지 했습니다. 다행히 관로 이상은 아니었고, 전주 주변 다짐 불량으로 인한 침하가 원인이었습니다.
신속하게 움직여준 부서에 감사드립니다.
그 외에도 보도 단차와 물 고임 구간은 비가 내린 뒤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일괄 처리할 예정입니다. 조치가 완료되면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험하거나 불편한 보도 구간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부서와 함께 해결책을 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