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1 하루 만에 오스트리아로 이동!

16.09.04-지구를 한 바퀴도는 세계여행 일상을 보여주는 여행기

by 김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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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히치하이킹을 시도해보러 가봅시다.

이동하면서 진짜 컴퓨터 바탕화면에 나올법한 장면이 수도 없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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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탕화면에 나올법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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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선 여유가 있다.

아침부터 다들 트래킹을 하고 산책을 하고

다 같이 운동을 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은행 스위스 은행이 있어서 그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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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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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다 같이 아침부터 트래킹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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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가방에 넣어놓으면 숙소를 잡을 때까지

카메라를 안 꺼낸다. 하지만 여기서는 내 카메라를

꺼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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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동네라서 그런지 고양이도 뚱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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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선 이렇게 깨끗한 알프스의 물을 도시 곳곳에서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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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밥은 니 녀석이다.

빵도 없고 슈퍼도 주말이라 문을 다 닫아서

당분이라도 채웠음 ㅋㅋㅋㅋㅋ




처음 히치하이킹을 하는 것이라 잘 할 줄도 모르고

그냥 고속도로나 다음 도시로 가는 입구 쪽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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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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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막 칠해주면 된다.




다합에서 같이 지냈던 꽃송이누나랑 나리누나가 말해줬는데

안 잡힌다고 포기하지 말고 서있으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한 시간 반 정도 대기하고 있었다.

큰 도시를 가기 위해서는 한 번에 갈 수 없다.

작은 도시를 거쳐야 한다.


예를 들어 부산 – 대구

이렇게 간다고 하면


부산 – 김해 – 제천 – 청도 – 경산 – 대구


이런 순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한 번에 부산 – 대구 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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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서있으니까 빨리 타라고 하던 스위스 누나.

아니 누나는 아니고 나보다 한 살 동생이다.

자기는 약속이 있어서 대려다 주진 못하고 그 근처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오스트리아 쪽으로 가는 사람이 있는지 먼저 물어봐주고

조언도 해주고 헤어졌다.


아우디 참 좋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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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헐에서 다시 히치하이킹을 시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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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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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윌이라는 곳까지 태워준 터키 친구다.

포드 참 좋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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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좋아하냐고 물어봐서 좋아한다니까

여러 가지 젤리랑 사탕도 챙겨줬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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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잡힌다

한 시간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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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비 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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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킹 성공!

하자 말자 비가 쏟아져 내려온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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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지 못했던 도로들이 너무나도 이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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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두 시간 동안 차를 태워준 친구!

고마워!




늦게 도착해서 오늘은 숙소를 잡기보다는

노숙을 선택한다.

기차역에서 화장실을 가려고 했는데 0.5유로라고 한다.

그래서 돈을 바꾸러 갔는데 맥도날드는 이미 다 끝났고

옆에 빵가게로 가서 돈 좀 바꿔달라고 문을 두드리니까

갑자기 화내면서


"나 일하고 있어. 안 보여? 그럼 꺼져 이제 “


이렇게 말을 하길래

가만히 있으면 대한민국 사람일까 싶어서


중지를 번쩍!


얼핏 들었는데 유럽에서는 인종차별이 아직 존재한다고 들었다.

흑인과 백인의 사이는 매우 괜찮지만

동양인들에게 차별은 아직도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일어나면

한번 더 중지를 치켜들어 주겠다.




어쩔 줄 몰라하다가 어떤 청년이 돈을 택시기사들에게 바꿔보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올라가서 바꾸려고 했는데 택시기사가 영어를 못하니까 그 청년이

자기 1유로를 바꿔서 나에게 0.5유로를 준다.

고마워요... 이런저런 이야기로 언제까지 있을 거냐고 하니까

내일 아침까지 여기 있을 거라고 했다.

그러니까 나머지 0.5유로도 같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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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ㅠㅠ


웨이팅 룸에서 잘 준비를 한다.

내일은 가방을 맡겨놓고 시내 놀러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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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돈


햄버거 2.8

아이스크림 화장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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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유로

7천원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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