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21-지구를 한 바퀴도는 세계여행 일상을 보여주는 여행기
망할 뉴질랜드 어린노무 자슥
새벽에 미친 듯이 시끄럽게 지들끼리 떠들어서 깬다.
진짜 자다가 시끄러워서 깬 건 여행 와서 처음이다.
섬에서 살아서 도시문화를 적응못했나봄.
일어나서 씻고 나갈 준비를 한다.
어제 쇼핑몰에 가서 자켓을 하나 구입하려고 한다.
스쿠터 탈 때마다 몸이 이제 시리다 ㅋㅋㅋㅋ
는 Fail.
너무 비싸서 그냥 포기하고 나온다.
나왔으면 햄버거아인교?
맛있게 먹고 열심히 포스토이나까지 간다.
도착!
좀 더 포스토이나를 관광하기 좋게 보라고 만든 게시판.
포스토이나에는 동굴, 생태원, 성 등이 있다.
나는 동굴만 보러 왔다.
너무나도 잘 꾸며져 있는 공원이다.
자자 티켓을 사봅시다.
가격은 19,10유로.
역시 학생증이 통한다ㅎㅎ
갑자기 티켓 아주머니가
3유로만 더 주면 너에게 한국말을 들려줄겡!
오오...
는 오디오 가이드.
상당히 잘 되어 있어서 듣기 편했다.
어떻게 번역하면 저런 단어가 나오지?
아니 어떤 단어를 번역한 거지?
AV 15:00
신작인가
햇살이 따사롭다.
뒤를 돌아보니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가 있어서 하나 사 먹었다.
태어나서 먹은 아이스크림중에 제일 맛있다
진짜 맛있다 꼭 사 먹어라 진짜 너무 맛있음..
하 또 먹고 싶다 안에 마시멜로까지.
가격은 깡패 수준인 2천 원.
입구 앞에는 상당히 많은 기념품 가게가 있다.
앞에 보이는 동물은
포스토이나 동굴의 마스코트 올름(도롱뇽)이다.
나중에 또 설명해주겠음.
자자 입장합시다
이런 기차를 타고 이동한다.
동굴 내부에는 365일 내내 영상 10도를 유지한다고 한다.
상당히 추우니까 가기 전에 옷을 껴입고 가던
입구 앞에서 3유로 주고 옷을 빌리던
으... 응?
도... 동굴이다...
진짜..
아무 생각 안 들고
그냥 진짜 우와..
쩐다.....
진짜 쩐다....
커튼 모양의 종유석.
물방울이 떨어지지 않고 흘러내리면서 생긴 것이다.
환상적임 ㅠㅠ
종유석이 너무 많아서
걷고 있으면 물방울이 자주 떨어진다.
너무 뾰족한 것들이 많다.
내 군대 후임. 맞후임이자 내 병사였던
김중엽.
흔히 엽중이라고 하는데
엽중이는 선단 공포증이 있다.
뾰족한 것을 잘 못 본다. 눈을 찌르려고 하는 것 같다고.
여기는 정말 선단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오면 위험 한 곳인 것 같다는
생각과 동시에
엽쭝이 보고싶옹.
내 포즈를 보고 처음으로 안 웃는 슬로베니아 직원분.
정신 나간 아시아인으로만 기억에 안 남았으면 좋겠다.
똥글똥글 종유석들
소름 돋을 정도로 뾰족하고 많다.
여기는 러시아 브릿지.
세계 2차 대전 당시 러시아 사람들이 이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여기가 어떤 장소로 쓰였나 보다.
자세한 건 이거 구경한다고 못 들었음.
오디오가 상당히 안 들린다. 진짜 넋 놓고 보기 바쁨.
이쁘당..
여기는 스파게티 홀.
스파게티 면 가락처럼 수십, 수백만 개의 종유석이 자라고 있다.
좀 소름 돋았던 곳.
석순이 부서져 그 자리에 또 다른 석순이 나기 시작한다.
아 간단히 설명하자면
종유석이 천장에서 생기는 것.
석순이 천장에서 떨어진 물로 인해서 바닥에 생기는 것.
둘이 만나면 석주가 된다.
여기는 염화칼슘이 많은 곳인가 보다.
염화칼슘만! 함유되어 있으면 대부분 흰색이다.
거기에 뭐더라 망간인가 철인가..
더 함류되어있으면 붉은색을 나타낸다.
둘이 석주가 되려면 적어도 사백 년은 걸리겠지?
와 진짜 감탄사밖에 안 나온다.
스페인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단연컨대 여기서 영감을 얻었을 것 같다.
여기는 19세기에 귀족들이 다들 한 번씩 방문했고
각 나라의 황제나 그의 가족들이 그 당시에는
필수처럼 포스토이나를 방문했다고 한다.
바닥에도 자란다.
자란 건 아니고 피해서 길을 만든 것 같다.
너희도 한 500년 걸리겠구나?
숫자 쓰인 대로 오디오를 경청해주면 된다.
원래 전 사진에 보면 숫자 쓰여있는 곳이 마지막 코스였다.
하지만 땅을 더 파내서 더욱 많은 코스를 개방시켰다고 한다.
오오
러시아 브릿지를 밑에서 지나간다.
포스토이나 동굴의 상직적인 의미라고 하는
두 개의 석주와 석순.
하나는 망간인가.. 철인가를 함유해서 붉은빛을.
하나는 오직 염화칼슘에 의해서 하얀빛을 낸다.
상당히 아름다운 한쌍의 커플이라고
설명을 해주더라 ㅋ
이것이 그 올름이다.
요로케 아주 잘 고급스럽게 수족관이 있다.
올름은 마치 용같이 생겼다고 해서 처음 발견한 사람들이
용의 새끼라고 알고 있었다고 한다.
올름은 도롱뇽의 한 종류이고 동굴에서 생활해서
눈이 퇴화되어 보이지 않는 대신에 다른 감각은 엄청 발달되어있다고 한다.
싱기방기하당.
장장 100분의 구경을 마쳤다.
마치고 나오면 거대한 홀에서 기차를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한 장 더 찍읍시다.
결국 관광객들이 다 터졌다.
그 직원이 안 좋은 일이 있었나 보다
중국인 관광객들로 가득 채운 기차.
제발 진짜... 줄 좀 서라고..
너네들 돈 많아서 여행 온 거잖아..
근데 하는 짓은 왜...
배운 사람들이 왜 그래....
입구로 가봅시다.
오오 빨라! 사진 좀 찍고 싶은데
천천히!!
천천히 좀 가봐요
뭐야이게 ㅋㅋㅋㅋㅋ
후 포기했다.
이태리 베니스에서 인정받은 샹들리에로 장식했다
고 하는데 기차가 속도가 줄지 않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이 불탄 흔적이 보이는가?
여기는 원래 기름이 저장되어있던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슬로베니아 누구더라.. 여하튼 나쁜 사람이
불을 붙이고 도망갔다고 한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내내 동굴에서 연기가 치솟았고
그로 인해 동굴 곳곳에 불에 그을린 자국이 있다.
하지만 그을린 자국 위로 줄이 한 줄씩 보인다.
새로운 석순이 자라고 있다는 증거다.
내려서 도착한 곳은 피브카 강이 흐르고 있는 곳.
잘 안 보이면...
밝게 찍으면 되징!!
플래시는 아니고 셔터스피드 시간을 조절한 거임.
그리고 기차 타고 가면 사진을 찍는다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그래서 나오면 내 사진이 걸려있다.
웃긴 게 사진 막 찍어놓고 내가 다시 한번 더 찍으려고 하면 찍지 말라고 함.
너네들도 애초에 찍지 말던가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다.
나왔다!!
햇빛이 정말 따사롭구나.
안녕 상당히 즐겁고 재미있었어.
오늘 포스토이나 동굴은 정말로 새롭고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해줬다.
정말 흥미로운 부분이 상당히 많고
새로운. 아니 새로웠다.
너무 좋았음.
자자 빨리 숙소로 갑시다.
도착해서 파스 타해 먹고 일기 쓰고 잔다.
피곤하구만
160921
쓴돈
햄버거 4.8
포스토이나 입장료(오디오 포함) 22
식재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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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0
4만5천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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