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20-지구를 한 바퀴도는 세계여행 일상을 보여주는 여행기
일어나자마자 역시 ^^
조식을 먹고 나선다.
한산한 아침이다
람블라스 거리로 나오면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람블라스 거리는 바르셀로나의 북쪽 카탈루냐 광장에서 남쪽 항구의 포르탈 데 라 파우 광장까지
1km에 이르는 거리. 도로변에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빽빽하게 수놓아져 있어
도심의 삭막함을 덜어 준다. 시민의 영원한 산책로로 서머셋 모옴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 있는 거리'라고 말했던 '람블라스(Ramblas)'의 뜻은
아랍어로 'Raml(강바닥)'을 의미한다. 피카소, 달리, 미로가 이 길을 자주 거닐었고,
파블라스 카잘스가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의 악보를 발견하기도 했다.
지금도 이 거리는 하루 종일 끊임없이 몰려드는 인파로 생동감이 넘쳐 난다.
특히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곳을 거쳐 가게 된다.
바르셀로나의 카오산로드 정도 될 것 같다.
이 거리엔 여러 종류의 마그네틱을 판매하는구먼
바로 사주지...
넌 왜 머리가 삽살개처럼 축 처졌니?
안녕 개야?
날 좀 봐 봐
뭐 인마
미안
좀 더 걷다가 카사 바트요로 향한다.
카사 바트요는 바르셀로나의 사업가였던 바트요가 의뢰해 설계한 것이다.
1905년부터 약 3년간 지어졌다.
카사 바트요의 외관에서 가장 인상적인 해골 모양의 테라스이다.
그리고 뼈 모양의 기둥
해골 모양의 테라스와 뼈 모양의 기둥을 보고
인체의 집이라는 의미로
카사 델 오소스(Casa Dels Ossos)라고도 한다.
가우디의 특징인 곡선 구조는 실내에서도 확실히 드러나고 있음.
반투명한 유리창 때문에 푸른빛이 방안가득 비쳐 마치 물속처럼 보이는 효과를 낸다.
가보고싶은뎅 너무 비쌍... 힝...
아참. 카사바트요는 현재 츄파춥스 회사의 소유임
가우디 탄생 150년 기념으로 2002년부터 바르셀로나 시와 함께 일반인에게
오픈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럼 다음으로 가봅시다
시간이 없어요!
는 팀버랜드 구경 좀..
쫜
별로 여긴 멋지지 않지?
여기는 카사 밀라!
가우디의 팬인 페드로 밀라 이캄프스가 카사바트요를 보고 의뢰 한 연립주택이다.
카사밀라 (밀라의 집) 이라는 이름보다 라 페드 레라(채석장) 이라는 별칭으로 더 잘알려져있다.
거대한 돌덩이처럼 생긴 건물의 외관에다가
가우디가 추구하는 곡선과 자연에 가까운 디자인이 만나면
머.시.쪙..!!
바다의 물결처럼생긴 곡선의 외관이랑
미역줄기 같은 발코니 때문에 주변과 잘 안 어울린다고 해서
바르셀로나 시민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벝!
현재는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함.
사실 난 잘 모르겠다.
자자 또 가봅시다!
시간이 얼마 없어요!
는 공사 중
여기는 카사 비센스다.
1883년부터 약 4년 동안 지어진 건물이고 가우디의 처녀작이다.
돈 마누엘 비센스라는 사람의 의뢰로 지어진 개인 저택이라고 한다.
가우디는 의뢰받고 찾아 간 집터에 큰 종려나무가 서있었고 금잔화가 피어있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철 세공업자였던 아버지 덕에 철을 잘 다뤘던 가우디는
철로 종려나무 잎을 만들었다.
여기서 재밌는 게 하나 있어욤
집주인이 타일공장 사장이라서 가우디는 금잔화가 그려진 타일을
만들어서 사용했다. 마음껏 사용했다고 한다
그냥 뭐
포스코에 건물 지으러 갔는데 철근을 포스코에서 무제한으로 준 것 같은..
저스트 룩 라잌
여기는 어디냐 하믄
구엘공원!
햇살이 진짜 드릅게 뜨겁다.
표를 사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두 시간 정도 뒤에 입장이 된다고 해서
그냥 바로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페인의 흔한 중2병. jpg
햇살은 내가 다 받을꺼얏!
하늘이 오늘 너무나도 높았다.
가는 길에 크로아상 4개 1유로 발견!
오오 하는 마음에 가서 바로 주문을 했는데..
이 작은놈이 4개 1유로라고...
시..ㅂ...
한 개에 0.4 유로 주고 사서 냠냠
먹을만해서 봐준다 ^^
길을 걷고 있는데
오오 저게 뭐시덩가?!!
가까워지고있구만!!
지금부터 내가 갈 곳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간단하게 설명해주면
바르셀로나의 한 출판업자가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에 큰 감명을 받고 와서
바르셀로나만의 대성당을 짓자는 운동을 벌여서 시민 모금이 시작되었다.
1882년 가우디의 스승이었던 비야르가 좋은 뜻에 동참하여 무보수로 성당 건설을
시작했지만 무조건 싸게 지으려고만 하는 교구에 질려 1년 만에 포기하고
자신의 제자였던 가우디를 후임자로 추천하게 된다.
가우디가 공사를 맡았을 때 나이가 31세.
그는 자기 스승이 디자인했던 설계를 완전 폐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설계한다.
가우디는 죽는 날까지 43년간 이 공사에 남은 인생을 모두 바쳤다.
공사 현장에서 직접 인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설계도를 그려나갔고,
마지막 10년 동안은 아예 작업실을 현장으로 옮겨 인부들과
함께 숙식하면서까지 성당 건축에 몰입했다. 그러나 1926년 불의의 사고로
그는 결국 성당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그의 유해는 자신이 지은 이 성당의 지하 납골묘에 안장되었다.
원래 이 납골묘에는 성인이나 왕족의 유해만 안치도리 수 있는데,
로마 교황청에서 그의 신앙심과 업적을 높이 사서 허가해 준 것이다.
그의 사후, 스페인 내전 과정에서 설계도면이 불에 타 사라져 공사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의 정신을 계승한 후배 건축가들의 기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성당의 건축은 계속되었다.
오로지 기부금과 입장료 수입만으로 공사 비용을 충당하고 있어 착공된 지
130년이 넘은 현재도 진행 중이며 언제 완공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는 총 3개의 파사드( 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가 있는데,
각각 '예수 탄생', '예수 수난', '예수 영광'을 주제로 설계되었고,
이 중 '예수 탄생'의 파사드는 가우디가 생전에 직접 완성시킨 것이다.
‘예수 수난' 파사드는 1976년 완공되었고, 마지막 남은 '예수 영광' 파사드는
아직 착공도 하지 않은 상태다. 3개의 파사드 위에는 열두 제자를
상징하는 12개의 종탑이 세워지고, 중앙에는 예수를 상징하는 거대한 탑이 세워질 계획인데,
현재까지는 8개의 종탑만 완공되었다. 내부는 마치 숲 속에 와있는 것처럼
나무와 꽃들을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성당이나 교회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을 하고 있고,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아름답게 빛난다.
비둙?
푸다다다닥
진짜 너무나도 웅장하고 장엄하다.
압도되었다는 표현을 이럴 때 쓸까?
는 목 아프다.
티켓 판매소에서 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중앙의 예수상이 눈에 띈다.
티켓은 시간대별로 입장이 있으니까
시간을 잘 보고 가서 구입하면 된다.
아직 완공되지 못하고 공사 중인 탑들
입장해보실까요
솔직히 대단하다는 느낌보다는
입구는 좀 징그러웠다.
그래도 가우디 님이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런 걸 거야 ^^
입장하자마자 압도당했다.
건축물의 웅장함.
장엄함.
자연과는 또 다른.
너무나도 거대했다.
하나하나 너무 섬세하게 제작이 되어있었다.
천장은 너무나도 높고 너무나도 정교했다.
쳐다본다고 목 아프다.
상상 이상으로 거대하고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너무나도 이쁘게 색깔이 퍼진다.
경건한 마음으로 구경해주길 바란다.
모자는 모든 성당에서는 다 벗어야 한다.
너무 이쁜 거아입니까?
후문은 이렇게 되어있다.
주기도문이다.
뒤쪽에서 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훨씬 보기 좋다.
뒤쪽에 보이는 예수상이
밑에서 고개 들어서 볼 수 있는 각도로 계산되어있는 거라고 한다
역시.. 지니어스..
만들다가 뜨거워서 녹아내린 것 같다.
기념품샵으로 나가면 박물관이 있다.
가면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다 있음.
자자 이거는 만들어보기 전에
미리 제작을 하게 되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니깐
실에 모래주머니를 달아서 중력을 이용해서 곡선으로 만든 후
뒤집어보면 완성 모형이 보이는 것이다!
천재는 천재 구만
이게 뭔가 싶어서.. 계속 기념품샵에도 있길래 혹시 뭘까 하면서
계산을 해봤는데
가로세로 어디로든지
더하면 33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그래서 아 그런가 보구나 했는데.
사실이었다.
나도 가우디 뒤를 이을수 있다는 건가? ㅎ
진짜 너무나도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곳이다.
그럼 숙소로 향해서 밥을 먹어봅시다.
너무 배고파요...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범수
슈퍼 가는 길에 들린 레이알 광장.
여기는 젊은이들이 항상 가득이다.
약간 산마르코 광장 축소판 같은 느낌인데
여기가 왜 유명하냐면..
1879년 가우디가 디자인 한 투구 모양의 가로등이 있다.
역시 우리 우디행님이구만
숙소 가는 길에 들린 구엘 저택
여기는 내일 다시오게씀미다
응?
이게 뭐시던가......
하면 오는 길에 고기를 구워 먹으려고 고기도 사 오고 쌀도 사 왔는데
가스레인지가 고장 나서
바게트랑...
소시지 전자레인지에 데푸고..
토마토소스랑 콘이랑 먹으니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처음 먹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고 배부르게 흡입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바르셀로나 거리들
한산하면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다니는 이 골목
너무 마음에 든다.
오늘은 여기까지
161120
쓴돈
크로아상 0.4
콜라 0.8
콜라젤리 2.3
마그네틱 2
사그라다 파밀리아 입장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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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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