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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아기 펭귄이 죽어가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몇 일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친환경대전 개막식 기억하시나요?
귀여운 펭귄 옷을 입은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진행된 개막식 이였는데요.
먼저 개막식 영상을 짧게 만나볼까요?

개막식 퍼포먼스는 
이미 훼손되고 있는 자연 환경(지구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우리의 착한 실천과 노력으로
이를 되살리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었는데요.
 
영상을 통해 보시다시피 
퍼포먼스는 지구온난화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어린 펭귄의 모습을 모티브로 진행하였어요. 
 
남극에 내리는 비로 하나하나 쓰러지는 어린이 펭귄들
 
이 모습은 퍼포먼스를 위해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남극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에요.

지금 남극은 지구 온난화로 눈 대신 비가 내리고 있어요,
아직 털갈이를 하지 않은 아기펭귄들은 
복슬복슬한 털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털은 방수 기능이 없어
비를 맞으면 체온이 떨어져 동사를 하게 돼요.

그래서 지구온난화로 비를 맞은 펭귄들이
하나 둘씩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거죠.
 
실제로 올 여름, 많은 비로 아기펭귄들이 떼로 죽은 것이 관찰되었죠.

지구온난화로 인한 아기펭귄의 죽음은
비뿐만 아니라 다른 이유도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빙하!

아기펭귄은 빙하 주위에 몰려 사는 크릴새우를
어미로부터 공급받아 살아가는데요.
 
지구온난화로 많은 빙하가 녹으면서
어미 펭귄들은 더 멀리 있는 빙하로 아이들의 양식을 찾아 떠나게 돼요.
 
슬프게도 빙하와 크릴새우를 찾아 떠난 어미 펭귄이
아기펭귄의 식사 때에 맞춰 돌아오지 못하고,
 
제때 양식을 공급받지 못한 아기펭귄들은 
영양 부족으로 굶어죽게 되는 거죠.
 
바로 이러한 이유로 
남극의 아델리펭귄 번식지의 수천마리의 아기펭귄들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겨주었어요.
 

지금 지구는 점점 온도가 올라가 빠르게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어요.
지구 곳곳의 나라들뿐만 아니라 남극까지 점점 더 따뜻해지고 있지요.
(2015년 남극 기온 : 17.5℃)
 
이대로라면 머지않아 남극에선 펭귄을 볼 수 없게 될지도 몰라요.
 
아기펭귄의 목숨을 위협하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선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모두 다 잘 아시겠지만, 
우리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도 줄이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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