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음료 CF가 있었죠.
어느 바닷가에서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 라며
정우성씨가 울부짖는 장면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CF라고 해요 ~
이처럼 잘 만든 광고는 아무리 긴 시간이 지나도
우리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기 마련이죠.
그런데 9년이 지난 2011년.
우리나라의 음료광고와 비슷한 CF가 제작됐다고 해요 !
바로 영국의 환경단체인 Friends of the Earth (이하 FOE)에서 만든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대한 공익광고인데요.
이름하여 ‘Love story in milk’
이 우유 커플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는 지 확인해볼까요?
공장에서 만나 서로 첫 눈에 반한 우유커플.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눈을 떼지 못하는군요.
함께 같은 마켓, 바로 옆자리에 진열된 우유커플
다행히 한 아저씨에게 함께 구매가 되네요 !
아저씨 집의 냉장고로 들어간 우유커플.
냉장고 속에서 조촐한 결혼식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본분을 다 하고 분리수거가 되는 우유커플.
앗 ! 그런데 분리수거가 되지 못한
남자주인공이 일반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군요 !
과연 이 커플의 결말은 해피엔딩일까요..?
결말은 영상을 통해 확인 하세요 !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MRt4lEXkDJs )
FOE에서 만든 공익광고 어떤가요? 여러분의 기억 속에 잘 남았나요?
이처럼 참신하고 기발한 환경공익광고는 단순 기억에 남을 뿐만 아니라,
무의식중에 우리가 친환경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
오늘 소개해드린 ‘Love Story In Milk’ 말고도
여러분의 기억에 남는 친환경 공익광고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소개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