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고서] - AI로 나도 작곡가 될 수 있을까?

by 디지털에듀

AI를 사용하면 나도 작곡가가 될 수 있을까?

먼저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열고, MS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야 한다. 그리고 검색창에 ‘수노’를 입력하면 홈페이지가 나온다. 번역 기능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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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 Create(창조하다)를 클릭하면, Song Description(노래 설명)_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곳이 나온다. 여기에 만들고자 하는 음악의 설명을 넣으면 된다. 참고로 무료 이용자는 하루 10곡을 만들 수 있다.

”K-pop 스타일로 커피숍에서 메뉴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내용의 노래를 만들어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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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1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두 가지 버전의 노래를 뚝딱 만들어 줬다. 가사는 물론, 원하는 곡에 목소리까지 입혀진 완성작이다. 도깨비방망이가 따로 없다.


<AI가 만든 노래 듣기>

https://suno.com/song/78703068-7da8-480d-b6bc-15f3e01fe2ef


가사를 제공하면 더 완벽한 음악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사용자 지정 모드’를 클릭하면 가사를 입력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여기에다 이번엔 에디터 자녀의 창작 시 하나를 넣어서 동요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 보았다.

가사를 적고, 원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주문한 다음 타이틀을 적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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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수초만에 또 하나의 곡이 뚝딱 만들어졌다. 어른 목소리로 부른 곡으로 완성되어 동요 의 느낌은 조금 덜했지만, 어쨌든 작곡에 노래까지 부른, 완성된 음원이 금새 만들어지다니, 이거 원 아날로그 세대 감탄사만 늘어놓을 일이다. 게다가 모바일로도 언제 어디든 만들 수 있고,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백 곡도 더 만들겠다.“

만드는 재미가 솔솔했다. 그런데, 이렇게 만든 곡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AI음원 저작권 기준 마련돼야...

앞서 체험해 본 SUNO는 무료 사용자의 경우 상업적인 이용만 하지 않는다면 어디든 자신이 만든 곡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한 음원 서비스에서 곧 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창작물을 앨범으로 제작해 발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들린다. 이렇게 AI 음원 거래 시장이 커지면 저작권 관련 이슈가 더 많이 발생할 것은 자명하다.


부르노 마스가 부른 뉴진스의 '하입보이'나 임재범의 목소리로 부른 아이유의 '좋은날'처럼 AI가 가수곡을 커버한 것은 또 어떻게 저작권을 해결해야 할까? AI 음원의 저작권 인정 범위, 음원 수익 배분 비율 등 여러 가지 세부 가이드라인의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콘텐츠 저작권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12월 생성형 AI 저작권 안내서를 배포하고, 관련 법 제정에 고심하고 있는 상황.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AI 저작권 관련 기준이 시급히 마련되어야겠다.



* 이 글은 디지털에듀신문 (www.kedu.news)에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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