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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이야기만 해도 행복해하는 것이 뭘까요? 바로 '음식'입니다. 오늘 저녁에 먹을 것, 예전에 여행가서 먹었던 것, 이번 주말에 먹을 것을 한번 말해보라고 해보세요. 자기표현이 서툰 애들 조차도 신이나서 이것저것 이야기합니다. '음식'은 '누구나' 좋아한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특정 게임을 '음식'보다 훨씬 더 좋아하는 남자아이나 특정 노래나 춤을 '음식'보다 훨씬 더 사랑하는 여자아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음식'은 보편적으로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그 세계도 다양해서 소재가 마르지 않는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음식 사진만 보고 이름을 알아맞추는 퀴즈는 우리가 평소에 먹는 먹거리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교육적인 활동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어? 나 이거 먹어봤는데, 뭐였더라? 자연스럽게 여러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수도 있고요. 이런 경험을 해본다면 나중에 안먹던 음식도 도전해볼 수 있는 마음이 생길수도 있겠죠?
아래 사진은 밥상에 오르는 반찬이지만, 이 외에도 간식이나 다양한 장르의 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어린이들 수준에 맞게 적절하게 편집해서 사용해보세요.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컵라면입니다. 패키지만 보고 이름을 맞추는 문제인데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편의점에 있는 물건들은 대부분 좋아하기때문에 컵라면 이외에 다양한 상품들을 퀴즈로 만들어볼수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빠질 수 없겠죠? 대체로 쉽지만 4번에 함정이 있습니다. 나름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를 냈더니 7명의 어린이들이 모두 정답을 맞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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