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문서를 공유했으니 상황에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세요
이번 편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재미있게 풀 수 있는 퀴즈입니다. 특히 '제목학원'편은 생전 처음보는 출제유형 때문인지 초반에 흥미를 보이긴 했지만 난이도가 높다는 것을 알고나서는 다소 어렵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행자는 정답을 꼭 여기에 나온대로 하지 말고, 꽤 괜찮게 적어낸 답안에 정답을 주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렇게된다면 지극히 주관적인 채점 방식이라 일부 아이들의 귀여운 항의가 있을 수 있겠지만요. 그래도 재미있는 퀴즈를 하기 위해서라면 그 정도쯤은 봐달라고 부탁해보세요 ㅎㅎ
아래처럼 알쏭달쏭한 이미지만 보고 여기에 어울리는 재밌는 제목을 달아보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모두 적었으면 다음 페이지로 넘겨서 정답을 공개합니다. 이 퀴즈에서는 공개하는 것이 큰 의미는 없겠지만 그래도 궁금하기도 하고, 아 이렇게 재밌게 제목을 짓는 것이구나 하고 퀴즈의 감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다음은 '이모티콘' 만들기입니다. 카톡에서 쓰이는 여러 이모티콘 중에서 너무 잘그리지 않고 대충 만든듯한 그림체들을 가져왔습니다. 실제로 요즘은 이런 퀄리티(발퀄이라 불립니다. 발로만든 퀄리티라는 뜻..)의 이모티콘들이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ㅎㅎ 그래서 문서 초반에는 이런 예시들을 몇개 보여주고 시작하면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퀴즈도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메신저나 인터넷 짬밥(?)이 어느정도 있어야 재밌게 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달랑 그림만 그리는 것보다 글도 그림 옆에 같이 넣어주는게 훨씬 더 이모티콘 같고 보기에 더 좋습니다.
몇 개의 발퀄(?) 이모티콘 몇 개를 소개시켜주고
본격적으로 퀴즈를 냅니다. 감동을 받았을 때 쓸 수 있는 이모티콘을 그리는 것이죠. 우리가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단어나 느낌, 생각들을 문제로 내시면 됩니다. 정답은 위 '제목학원'처럼 진행자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저는 총 7명의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 퀴즈를 진행했었는데 각 문제마다 정답을 딱 3명만 뽑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어린이퀴즈 '이모티콘'편은 매우 단순하지만 어린이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그림을 그리는 행위가 들어가고, 잘 그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없어진데다가 매번 사용하는 이모티콘을 그린다고하니 흥미가 생긴 듯 합니다.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jylAx6B0A9EMZIdEQmd9MRXt8rP2UtmbKoNl7Th96hw/edit?usp=sharing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0awfhsOc41wuY2fIKiy2dgjwDGrTjehh4j8_S02T0w8/edit?usp=sh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