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서문]
러브컨템포러리아트 서울은 독일 예술가 로만 마니킨(Roman Manikhin)의 개인전 <낙원의 낮과 밤 : Day and night of paradies>을 개최하며 평면 회화 및 조각 작품 20여 점을 소개한다.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로만 마니킨 (b.1977) 은 독일 베를린을 거점으로 미국, 런던, 스페인, 이탈리아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동을 하는 작가로 생명과 여성, 꿈을 소재로 영원히 머물고 싶은 이상적인 낙원의 세계를 풍부한 스토리텔러적 상상력으로 펼쳐낸다.
로만 마네킨이 만들어내는 회화의 낙원은 그의 꿈의 한 장면을 선명한 거울로 들여다보는 것 처럼 선명하다. 그의 예술세계의 핵심이자 영감의 원천인 여성과 여러 생명의 존재들은 노란색 컨버터블을 타고 운전하는 푸들, 야수의 머리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꽃을 든 여인과 같이 위트 있게 묘사되어 현실을 비트는 엉뚱한 상상으로 공간감을 창출한다. 한낮의 서정적인 색채와 도시의 펑크 한 무드 속 밤의 여인들은 열대의 색으로 표현되어 낙원의 낮과 밤이 각각의 캔버스 위로 분출된다. 이 경이로운 정경을 위해 창조된 인간과 동물, 모든 생명체가 한데 어우러져 오묘하고 관능적인 에로티시즘적 이상을 발산한다.
생명의 역동성을 담은 키치(Kitsch)한 회화적 어휘를 통해 삶의 무의미함과 진부함을 벗어나 환상적인 도피처를 찾으려는 도시 대중의 갈증을 해소하고 이국적인 감성과 포근한 색감으로 작가의 이상향이자 여성의 섹슈얼리티의 시각적 변형은 낭만적인 접근을 담아 시적 풍경을 만들어낸다.
그가 그리는 모든 것은 마법처럼 현실을 떠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낙원에서 함께하고 싶은 꿈의 반영일 것이다. 로만 마네킨이 전하는 현실과 환상 그 사이에서 따스하고도 황홀한 몽상에 함께 빠져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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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컨템포러리아트 서울은 독일 예술가 로만 마니킨(Roman Manikhin)의 개인전 <낙원의 낮과 밤 : Day and night of paradies>을 개최하며 평면 회화 및 조각 작품 20여 점을 소개한다.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로만 마니킨 (b.1977) 은 독일 베를린을 거점으로 미국, 런던, 스페인, 이탈리아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동을 하는 작가로 생명과 여성, 꿈을 소재로 영원히 머물고 싶은 이상적인 낙원의 세계를 풍부한 스토리텔러적 상상력으로 펼쳐낸다.
로만 마네킨이 만들어내는 회화의 세계는 그의 꿈의 한 장면을 선명한 거울로 들여다보는 것 처럼 선명하다. 그의 예술세계의 핵심이자 영감의 원천인 여성과 여러 생명의 존재들은 노란색 컨버터블을 타고 운전하는 푸들, 야수의 머리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꽃을 든 여인과 같이 위트 있게 묘사되어 현실을 비트는 엉뚱한 상상으로 공간감을 창출한다. 한낮의 서정적인 색채와 도시의 펑크 한 무드 속 밤의 여인들은 열대의 색으로 표현되어 낙원의 낮과 밤의 모습의 이미지를 변주한다. 이 경이로운 정경을 위해 창조된 인간과 동물, 모든 생명체가 한데 어우러져 오묘하고 관능적인 에로티시즘적 이상을 발산한다.
생명의 역동성을 담은 감각의 실재화를 통해 삶의 무의미함과 진부함을 벗어나 환상적인 도피처를 찾으려는 도시속 대중의 갈증을 해소하고 이국적인 감성과 포근한 색감으로 작가의 이상향이자 여성의 섹슈얼리티의 시각적 변형은 낭만적인 접근을 담아 시적 풍경을 만들어낸다.
그가 그리는 모든 것은 마법처럼 현실을 떠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낙원에서 함께하고 싶은 꿈의 반영일 것이다. 로만 마네킨이 전하는 현실과 환상 그 사이에서 따스하고도 황홀한 몽상에 함께 빠져 보길 바란다.
[전시정보]
전시 제목 : 로만 마니킨 개인전 <낙원의 낮과 밤 : Day and night of paradies>
전시기간 : 2022. 11. 18 (금) - 12. 11 (일)
관람시간 : 11:00 – 18:00 (동절기)
휴관 일정 : 11.24(목) -27(일), 공휴일 및 매주 월요일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99 러브컨템포러리아트
-오프닝은 따로 없으며 전시는 11. 18 (금) 11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