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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르 Kerrr Feb 28. 2023

정연하다 홈페이지 제작 : 브랜딩부터 비주얼구현까지

로고 제작, 브랜드 스토리 구축, 홈페이지 와이어프레임/ 디자인/ 제작

Overview

‘정연하다’는 충북 증평에 위치한 60평 규모의 독채 펜션으로, 온전한 쉼을 위해 기획된 공간입니다.
비우고 채워내는 공간의 특성을 담아 ‘정연하다'의 로고 개발과 브랜드 스토리 구축, 웹 디자인 및 아임웹 구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Strategy

케르 스튜디오는 클라이언트에게 설문지 한 장을 받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클라이언트가 처음 적어준 설문지에 적혀있던 내용과 요구사항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았습니다.

Moodboard

클라이언트의 의뢰사항과 스테이 사진을 보고 ‘정연하다’의 디자인 무드보드를 제작했습니다. 클라이언트 요구에 맞추어 스테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화이트 톤의 깨끗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레퍼런스 삼았습니다.


Point1 

브랜드 네임 강조

정연하다의 로고는 한글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정연하다'라는 뜻을 그대로 온전히 느낄 수 있는건 우리말이 주는 고유함에서 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로고는 한 눈에 읽기에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지만, 쌓아올리면 '정연'이라는 단어가 나오도록 만들었습니다. '가지런하고 질서가 있다'는 뜻의 정연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가지런하고 질서있는 모습을 찾아가면 정연해진다는 느낌을 소구했습니다.


Point2

빌트인 인테리어 강조
웹에서도 숨길 수 있는 부분은 심플하게 숨기고, 정돈된 느낌을 구현하자

정연하다는의 빌트인 인테리어를 강조하기 위해 GIF로 히든 인테리어를 표현해냈습니다. 또한 전환되는 애니메이션으로 숨기고, 채우는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예약 페이지에서는 인테리어에 가전을 숨겨둔 정연하다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이용수칙을 토글 안에 숨겨두었습니다. 토글을 열면 나타나는 이용수칙은 깔끔하고도 정연한 스테이의 특성을 잘 나타냅니다. 또한 매 페이지마다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으로 정연하다의 고급스러운 무드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렸습니다.


Point 03

공간 구성의 조직화. 넓은 독채 공간을 시각화하다.

숙소에 방문하지 않아도 숙박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정보를 정리해서 보여주기 위해 작업했습니다.
각 페이지 메인 비주얼 영역을 카테고리화하고, 동일한 레이아웃으로 구성을 나눴고
독채 팬션이지만 정보를 조직화해서 서랍에 차곡차곡 쌓듯 나눠서 보여줬습니다.
펜션이 가진 자산을 최대한 풍부하게 나누어 보여줌으로써 독채 공간이 넓다는 것을 시각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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