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 그릴 부분은 좀 남았는데 주변에 비슷한 글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남과 비슷하게 그리는게 너무 싫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계획한 것보다 다섯편 정도를 줄여 마무리하고 마지막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제 사부한테 진짜 중요하다고 배운 것으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제가 그린 250 편 이상의 그림에는 각각 전하고자 하는, 한번쯤 생각하고 잊어도 좋은, 기억해도 좋을것같은 것들이 있었고 모두 문우들의 선택으로 저는 그저 바라보는데 만족해야 했지만 몇몇 업체의 협업 제안도 마다하고 제 여식들을 직장생활을 위해 시작한 부런치 처음의 목적을 달성한것 같아 저는 만족합니다
선물처럼 분에 넘치는 많은 문우들의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응원을 받은것도같고 말입니다
해서 저는 말입니다
오래전부터 생각했고 노트하며 모아서 작심하고 그리고 있는 긴이야기 수리와 간간이 세상살이직장살이(제 여식들이 직장인이라 간간이 그리려 합니다) 바보시집 붓에 물감을 찍을까 계획중입니다
저를 응원해준 문우들께 드리는 직장에서 살아남기2의 마지막 그림입니다
지겨우시면 끝에서 거꾸로 앞으로 읽어보세요
세상에는 나보다 잘난 사람들 많다
나만 알고있는 기술이나 정보 경험은 없다
수도없이 보고 듣고 배운 모든것들에 집중해라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내가 그 모든것에 집중할때가 아니라
누군가 모르는 다수의 경쟁자가 그 모든것을 동원하여 나를 지금 현재도 공격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경쟁에서 모두 성공하고 이길수는 없는법입니다
나도 경쟁자도 마찬가지지요
직장에서 대놓고 경쟁을 벌인다는 말은 나도 상대도 모두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해 있는 사람이란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쩜 나보다 더 간절하고 절박힐수도 있고 능력이나 사고 전략 전술조차도 나보다 고수일수도 있읍니다
내가 상대하고 목숨걸고 싸우는 경쟁자가 바보가 아닌 이상 한번 실패한 경쟁에서 머물러 있을거란 생각은 아예 머리속에서 지우십시요
경쟁자는 성공했던 실패했던 나와 똑같이 그 경쟁에서 원인을 찾고 배우고 고치고 적응하려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꾸로 말해 실패한 자신에게서 잘못된 점은 고쳐 적응하고 변하는게 끝이 아니라 성공한 내게서도 배울것을 배우고 교훈으로 삼아 언젠가는 다시 맞부딛칠거란 말이지요
내가 가진 장점과 과정을 파악해 그대로 아니 더 강력하게 보완해 자기것으로 만들어 약점과 연결고리를 공격할거라는 말이기도 하고요
아무리 좋은 경험도 답습해서는 안됩니다
스스로의 근육을 키우는것은 자신들의 노력 여하에 의해서 판가름 나지만 경쟁자를 방해하고 공격하는 전략전술의 성패는 누가 더 거꾸로 뒤집어 생각하고 대비하느냐에 달렸다
저도 그랬지만 지금도 서점이나 아니 여기 부런치에도 수도없이 올라오는 경험과 체험의 포인트를 담은 글들이 있읍니다
안 읽은 분들보다는 읽고 잊어버린 분들이 백번 낳고 실행까지 해보고 연습해 본 분들은 그보다 훨씬 더 낳겠지요
스스로 노력하고 직접 경험하며 꼬메고 반창고를 붙인 상처들이 모여 근육을 만드는 일은 누구나 하고 안하고의 차이로 스스로 만드는 자신의 일이고 또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수많은 글들 중에서 제눈에는 전략적이거나 전술적으로 정말 좋고 훌륭한 글들을 읽고 실행해보려는 적극적인 직장인들은 보여도 제 사부 말대로 저부터도 반대로 제가 그 좋은 전략적 전술적 공격을 받았을때를 대비하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소흘하고 등안시한게 사실입니다
좋게 말해 전략 전술이지 경쟁중에 벌어지는 책략과 모략등등이 총 망라된 공격 받을 때를 대비하지 않고 소흘이 한다는 말입니다
전술했지만 나보다 쎈 사람들은 분명히 있읍니다
위기에 강한 사람이 진짜 강자라 했읍니다
항상 좋은 전략이나 전술을 경험하거나 정치적이든 경제적 가성비든 뭐가 되었든 거꾸로 내게 닥쳤을때를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타개할수 있는 방법이나 안되면 도망이라도 칠수 있는 비상구를 항상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확신을 뒤집으면 의심이 된다
확신한다면 반드시 한번은 뒤집어서도 생각해봐라
직장이든 조직이든 나 혼자 스스로든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큰틀 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면 방법은 단 한가지 밖에 없읍니다
피곤하고 힘든일이지만 다른이들의 말과 행동속에 숨견진 말과 행동의 뜻을 복기해보고 한번쯤은 그 말과 행동속에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 판단 해봐야합니다
거꾸로 읽어보라는 말이지요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사실은 무엇을 바라는지 좋게 말해 거꾸로 읽으라는 말이지 그냥 쉽게 말해서 확신 이전에 반드시 의심해 보라는 말입니다
성인군자 같은 말과 행동에서 그사람을 볼수도 있지만 거꾸로 지상 최대의 양아치 사기꾼의 구린내를 맡을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