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끝에 뭐가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직장에서 살아남기 - 75

by 바보


참으려 해도 불이 올라 옵니다

이제는 됐을거야 하고 기대하고 맘 먹었는데

택도 없답니다

넉달이 지나는데 또 한달을 침대에 있으랍니다

잘 참고 잘 견디고 있는데 힘듭니다

나 혼자 생각하고 예상해서 실망도 큰 것 같습니다

또 울컥 합니다...좀 이따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예단하지 마십시요

이게 오늘 그릴 그림 입니다


깨져봐야 용기도 생깁니다

아니면 포기 하던가 시간만 죽이며

스스로를 위안하며 하루 하루를 살겠지요

고스톱에서 돈 잃고 속 좋은 사람 없듯이

위든 아래든 욕 먹고 기분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욕 먹고 속 좋은 사람 있다면

종교인 아니면 정치가 일 겁니다

그러니 절대 실망하지도 포기하지도 마십시요


우리가 가고 있는 이 길의 끝에 뭐가 있을지

어떤 실망과 후회가 있을지

어떤 달콤한 미소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예단하지 마십시요

나는 지금도 열심히 남아 있는 길을 가고 있지만

길은 여러갈래 길이 있습니다

가다 끝이 보이면 새 길이 또 나타 납니다

끝 날 때까지 끝이 아닙니다

내 몸이 습관처럼 그렇게 가르쳐 줍니다


나는 직장생활을 하는동안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이 수없는 실패를 해 봤습니다

난 더 이상은 안돼하고

내 스스로 단정하고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길은 여기서 끝이구나 예단하고 실망한 마음을

남 들에게 성질내며 나 좀 위로해 달라고

붙잡아 달라고 반대로 소리치는 나에게

내 사부가 그러더라고요

힘 들면 포기하고 그만 두라고요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거라고요

어짜피 후회하는 인생 조금 먼저 후회 한다고 달라지는 것 없다고요


하지만

끝까지 다 온 거냐고 묻드라고요

아니라면 끝까지 가 보고 판단 하라고 하더라고요

끝 까지 가 본 사람만이 결과를 알 수 있고

후회도 하든 새 길을 찾아 가든 하는 거 랍니다

절대 먼저 포기하지 말라 하더라고요


지금 자신에게 한번 물어 보라고 하더라고요


이 길 끝에 뭐가 있는지는 가봐야 안 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사부가 자기는 실패할 때마다

마지막 골목이다 하고 예단하고 포기 하려 했을때

아무도 얘기할 사람도 들어줄 사람도 없었고

너무도 무서울 정도로 외로웠지만

나는 들어 줄 자기라도 있으니 외롭지 않아

행복하단 말 한마디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정리 하고 엎어졌으면 일어 날 때 돌맹이라도 하나 집어들고 일어나

다시 가던 길 가란 말을 듣고 맘 먹었습니다


사실 나도 지금까지도 말 처럼 잘 안되는 일 입니다


그래도

다시는 미리 걱정하고 예단하지 마십시요

미리 포기하지도 실망하지도 마십시요

아무도 모릅니다

이 길 끝까지 가서 이 길 끝에 뭐가 있는지 보고

확인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책 속에서나 보던 말들을

현실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도 또 똑 같은 말 한다 마시고

가시는 길 끝날 때까지 가 보시고 알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내 입장에서 다시 그려 봅니다


옛 말 하나 그른 것 없는 것 같습니다


-참이 생각나는 새벽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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