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바보시집

퐁당 퐁당 빗 방울을 던지자

철 안든 내가 행복 합니다

by 바보
끌로드 오스카 모네의 작품집 중 '수련'-다음 이미지 입니다


비 바람이 놉니다

오랜만에 시원하게 놀고 있습니다

번개에 천둥까지 오늘은 장난꾸러기 형제까지

동무와 안에서 놀라고 심술도 부립니다

덕분에 나도 놉니다


심술에 놀란 아지들은

이미 숨은지 오래서 잘 모르지만

토끼 눈 뜨고 천둥놀이 하고 있을 겁니다

덕분에 나도 혼자 놉니다

언제나 처럼 우산 속 빗 소리 들으며 놉니다


장난스런 빗방울은

퐁당 퐁당 빗 방울을 던지며 시비를 겁니다

장난꾸러기는 알기 때문 입니다

오늘 같은 날 BIG BIG WORLD 리듬에 신이난

발장난 물장난이 최고 신난다는 걸


내 속에 또 다른 나는 누군지 모르지만

왜 비만 오면 신이 나는지

왜 빗방울이 퐁당 퐁당 돌 던지는거로 보이는지

철 안든 또 다른 내가 고맙습니다

그래서 동무와 물장난 치는 지금 난 행복 합니다


내 몸 젖는 것 보다

빗 소리 좋은 지금은 에밀리아와 친구되어

조금만 더 물 장난을 쳐야 합니다

이 비 그치면 내일은 천사들을 볼 수 있으니

미안해도 오늘은 조금만 더

빗 방울을 던지고 놀아 줬으면 좋겠습니다


-옛날은 엄마에게 지금은 아내에게 비 맞았다고 지청구를 먹는 하루지만 재밌습니다-


참고로 홍난파님 작곡 윤석중님 작사인 동요 '퐁당 퐁당 돌을 던지자'가 모티브 되었슴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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