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전략

직장에서 살아남기 2 - 162 술방 3

by 바보


이등은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는다

정말 기가 막힌 말 이기도 하지만 일리가 있기도 하고 맞기도 한 말 이기도 합니다

일등은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일등 이거든요

그렇게 기억되고 그렇게 대우 받기도 하는게 그게 우리가 사는 세상 입니다

그런데 이등이 영원한 이등이라면 몰라도 사실 이등은 절대 만만한게 아니고 대단한 일 입니다

적어도 직장에서는 그렇습니다

방어적 전략 측면으로 생각해 보면 먼저번 그린 맞불작전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전략 중에 한가지이고 제가 맞불 작전과 같이 적절하게 섞어 유용하게 활용한 전략 이기도 해서 두번째 그림을 이등전략으로 그려보려 합니다



빨간 사과가 더 맛있어 보인다는 것이 주관이라면 그게 맞는 것이고 차별화 입니다


이등전략이란 제목을 붙이고 나니 혹자는 제목이 뭔가 찝집하고 얍삽하다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으면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알겠지 하는 마음이 들기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이등전략이라는 제목 그대로 그려 봅니다

먼저 맞불 작전의 이차적 의미가 아니고 본연의 의미로 맞불 작전을 그렸고 그 이차적 의미인 상대나 경쟁자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때를 저항해 거기에 대항하기 위하여 그 뒤를 따라하고 쫒아 모방하는 이차적인 맞불이 아니라 직접적인 방어 전략인 이등전략을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이번에는 사전적 의미의 이등전략이 아니라 말 그대로의 본연의 의미의 이등전략을 그리겠습니다

일등은 말 그대로 일등이고 자기 기세를 잃지 않고 선두를 잃지 않으려 죽을 힘을 다해 뛰어가고 있기 때문에 선두를 탈환해 일등이 되기에는 아직 힘이 부족하고 능력이나 세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리하고 오만한 생각으로 승부를 한다면 백전백패는 물론이고 다시 회생의 기회마저 잃을 수도 있습니다

해서 힘과 기회가 될 때까지 이등이지만 일등과는 또 다른 이등전략을 구사하며 기회를 기다리며 내 가진 힘을 키워야 한다는 말을 드리는 겁니다

상대의 세가 너무 커져 손도 쓸 수 없기 전에 설사 얍삽해 보일지라도 발 빠르게 일등 등 뒤에 따라 붙는 이등이 되어 견제하고 방어해야 한다는 말 이기도 하고 말이죠

무튼 이게 이등전략의 일차적 목표 입니다


그런데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이등이라고 일등을 그대로 따라 한다는 철 없는 생각은 일찌감치 버리셔야 한다는 말 입니다

이등이라고 일등보다 못한 열정뿐이고 일등보다 못한 실력을 가졌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말라는 말이고 일등이 절대 내가 아니듯이 이등인 내 생각과 사람이 다르듯 서로 달라야 한다는 겁니다

사람과 생각이 다르다면 가는 길은 비슷 할지라도 흐름이나 바람의 방향에 따라 추구하는 목표나 목적이 다르고 성취욕도 달라 지는게 맞습니다

또 근본적으로 그릇도 다른 것이 사실 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그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일등과 이등은 달라질 수도 있을뿐 아니라 각각의 달라진 서로의 미래도 전혀 알 수도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등전략에는 반드시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조건은 주관 입니다

같은 길을 가고 경쟁을 하고 있더라도 내 그릇을 채우는 것은 반드시 나만의 방법과 스타일을 실은 주관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주관이 없는 경쟁은 일등도 의미가 없단 말이지요


내 힘이 모자르고 성공 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남이 한다고 그대로 따라 한다면 바지 가랭이 찢어지고 내 가진 모든 것을 전부 소비해 설사 후에 기회가 온다해도 쏟아 넣을 힘이 없습니다

해서 병법에 나와 있는 이이제이 같은 맞불작전이 아닌 아주 조금 변경해서 활용하는 일등의 정보와 힘을 이용해서 개척한 내 정보에 내 주관을 심어 일등을 견제하는 한시적으로 이등전략을 쓰며 힘을 키우는 시간을 버는 거지요


이등전략은 절대적으로 주관이 필요하고 시간이 필요 하다는 사실을 기억 하십시요


둘째 조건은 차별화 입니다

이등은 일등과 다르지 않으면 일등 꽁무니 졸졸 쫒아가는 강아지 신세를 면하지 못 합니다

굴욕의 세월을 참고 지내는 이유는 단 하나 일등이 공들여 개척하고 개발해 놓은 시장을 공부하고 배워 빌리고 내 주관을 실은 차별화를 심어 놓아야 내 그릇이 달라지고 영원한 이등이 아니라고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일등은 일등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고 인정해 교만한 마음을 가질 수 없는 몸과 마음을 키우고 항상 긴장 하고 나는 남과 다른 오직 나라는 차별화 된 이등이 되셔야 기회도 있고 기회가 와도 놓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차별화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또 주관은 보이지 않아도 차별화는 보여야 합니다


일등과 다른 차별화가 없다면 일등은 고사하고 이등도 이등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 하십시요


셋째 조건은 타이밍 입니다

이등전략은 방어 전략중 한가지 일 뿐 입니다

그냥 이등으로 있으려면 전략이니 작전이니 하는 머리 쥐나는 생각이나 공들일 필요가 없이 그냥 그대로 일등을 따라하면 되고 그냥 상대의 공격에 방어할 필요도 없이 상대가 원하는 것을 내주면 간단 합니다

평생 만만한 밥으로 살면 되니까요

그런데 굴욕을 참으며 주관을 가지고 차별화 된 이등전략을 실행하며 시간을 버는 이차적 목적은 때가 되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놓치지 않고 선두를 제치고 앞으로 쳐 나가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타이밍이 중요하고 흐름과 세를 읽는 눈이 필요한 거지요

하지만 절대 말처럼 쉽지 않고 타고나지 않거나 실력이나 경험을 쌓지 않으면 타이밍을 맟추기 쉽지 않습니다

방법은 연습밖에 없습니다

연습은 말과 의욕으로만 해서는 소용이 없고 또 그냥 하라는게 아닙니다

실력 입니다

들고 나는 흐름을 읽고 때를 가릴줄 아는 실력을 기르는 연습을 하시라는 겁니다

그래야 겨우 진검승부 조건을 갖추는 거지요

(앞으로 제 그림에는 타이밍이라는 절대적 필요 조건이 자주 등장할 정도로 언제 어디에서든 중요한 조건임을 기억해 두십시요)


모든 일에는 들고 나는 타이밍이 승부의 결정적 조건이라는 사실을 기억 하십시요

그리고 실력을 기르면 타이밍이 보입니다

그게 실력이고 능력이고 방어의 최종 목적 입니다




모든 일에는 발 빠른 초기 대처가 필요 합니다

직장에서 이인자는 우스워 보여도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고 또 아무나 다 오를 수 있는 자리도 아닙니다

언제나 일인자가 될 수 있는 자리기도 하고 직장은 운동경기가 아니라 살벌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터이기에 절대 우습지도 않고 기억하지 못 할 수도 없는 곳 이기도 하지요

경쟁자가 일등이면 이등이라도 유지하면서 일등이 되면 되는거고 일등과 이등을 유지하며 교만하고 거만한 마음을 절제할 수 있는 이인자 자리를 지나 일인자가 된다는 것이 이치인 것 같습니다


마무리 합니다

이등전략은 얍삽하고 엉성한 전략이 아닙니다

모자라다면 남보다 먼저 발 빠르게 일등 뒤 따르며 배우는게 우선이고 그릇이 비었다면 채워야 할 시간이 필요하며 자존감을 지켜줄 주관과 차별화가 필요하지 쓸데없이 자가당착에 빠진 자존심은 필요 없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내 자존심을 지켜줄 실력을 기르고 마음의 근육을 키우십시요

그게 맞다는 생각 입니다



2017-06-20


들고 남의 때가 답을 말 해 준다는 생각 입니다 모든 이미지는 다음과 네이버 출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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