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긴 회사

깨진 유리창

by 바보

수 많은 회사와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삶의 연속 속에서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있다


큰 회사든 작은 회사든 나름 자기들대로의 기업 문화와 색갈이 있다고 보인다

처음에는 누구나 하얀 도화지에서 시작 했겠지만

내 눈에는 다르다

달라도 한참 다르다

눈이 즐거운 그림도 있지만

낙서보다 못한 그림(?)도 있다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는

맨 처음 색갈은 바로 정리정돈


정리가 잘 된 회사는 제품도 다르게 보인다

직원들도 친절하다

게다가 잘 생겼다

나도 모르게 한번 더 짐을 살피게 된다

받는 사람도 나처럼 그 짐에서 회사 모습을 보겠지

신뢰 할 것이고.....

이런 회사가 잘 되는 나라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근데

정리는 고사하고 쓰레기조차 안 치운 회사가 수없이 많다

알아서 피해 가란다

짐의 안전 보다는 자기가 편한대로 오라 가라다

체계도 없다

이 사람은 요리로 저 사람은 저리로....

결국은 완장의 승리

저 사람이 담배를 꼰아 문다

개판이다

나도 담배를 입에 문다 .... 저 사람처럼

같은 짐, 같은 일을 했는데 다르다

참 다르다

거래처가 참 좋아라 하겠다

오로지 뒷 거래로만 살아 가겠지.....


답답하고 까장까장 하지만

목표를 가진 회사는 시작부터 다르다

그림도 달라진다

그게 맞다


제발

깨진 유리창 하나로 인해 폐가라 믿게 만들어

유리창 전부 깨먹고 낙서장처럼 만들지 말고

지금이라도 유리창 한장부터 바꾸면 어떨까하고 생각해 본다


-까다롭지만 짐 실으면 편해지는 구장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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