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백승수 단장에게 배우는 아인 랜드식 현실 직시법
[백승수의 마인드셋]
"핑계 대지 마십시오. 돈이 없어서 진 게 아니라, 우리가 약해서 진 겁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백승수 단장은 만년 꼴찌팀 '드림즈'에 부임하자마자 찬물을 끼얹는다.
"우리는 가족"이라며 서로 감싸기 바쁜 선수들에게 그는 냉혹한 데이터를 들이밀며 뼈를 때린다.
그는 시스템 탓, 구단 탓, 날씨 탓을 하지 않는다.
그저 이기기 위해 불필요한 것들을 잘라내고, 현실을 직시하며 팀을 우승으로 끌고 갈 뿐이다.
미국의 철학자 아인 랜드(Ayn Rand) 역시
현실을 외면하는 겁쟁이들에게 가장 날카로운 경고를 남겼다.
"현실을 외면할 수는 있어도, 그 결과까지 외면할 수는 없다."
감정 따위는 배제하고 오직 승리만을 향해 달리는 백승수의 눈을 빌려,
지옥 같은 현실을 뚫고 나가는 '진짜 어른'의 태도를 배워보자.
1. 감성 팔이 집어치우고, 팩트만 봐라
백승수는 팀의 간판스타라도 실력이 떨어지면 가차 없이 트레이드한다.
그에게 '과거의 영광'이나 '팀을 향한 애정' 따위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
오직 현재의 성적과 데이터만이 진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가?
"내가 왕년에는 잘 나갔는데",
"회사가 나를 안 밀어줘서"라며 과거의 기억과 감정에 숨어 현실을 왜곡한다.
아인 랜드는 인간의 중심에 '이성'이 자리해야 한다고 했다.
현실이 고통스럽다고 눈을 돌리는 순간,
그 고통은 해결되는 게 아니라 더 큰 비극으로 증폭된다.
백승수처럼 팩트를 봐라.
통장은 거짓말하지 않고, 성과는 배신하지 않는다.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변화의 시작이다.
2. 회피는 생존이 아니라, 자살행위다
백승수는 썩은 환부를 도려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모두가 쉬쉬하는 스카우트 비리를 폭로하고, 나태해진 코치진을 물갈이한다.
반면 우리는 불편한 진실 앞에서 늘 도망친다.
벅찬 업무는 미루고, 껄끄러운 관계는 피하고, 쌓인 카드값은 '다음 달의 나'에게 떠넘긴다.
아인 랜드는 이를 두고 '겁쟁이들의 처참한 최후'를 경고했다.
외면한 현실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반드시 더 날카롭고 잔혹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회피는 잠깐의 마취제일 뿐이다. 마취가 풀리면 고통은 배가 된다.
지금 마주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감당조차 할 수 없게 된다.
3. 시스템이 구리면, 니가 고쳐라
백승수는 구단주가 예산을 깎아도 불평하지 않는다.
대신 그 예산 안에서 우승할 수 있는 미친 전략을 짜온다.
"시스템이 썩어서 안 돼"라고 징징대는 건 패배자들의 언어다.
그는 환경 탓을 하는 대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 결과를 증명한다.
아인 랜드는 인간을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주체로 보았다.
현실은 조율하고 정면 돌파해야 할 대상이다.
회사가 썩었다고 욕하지 마라.
당신이 그 회사를 선택했고, 지금 거기 앉아 있는 것도 당신이다.
바꿀 능력이 없으면 적응하고,
적응하기 싫으면 떠나든가 고쳐라.
그게 리더의 태도다.
[오늘의 지침]
징징대지 마라. 회사가, 나라가, 부모가 널 망친 게 아니다.
현실을 외면한 니 비겁함이 널 망치고 있는 거다.
데이터로 말해라. "열심히 했습니다"는 통하지 않는다.
과정은 니 사정이고, 세상은 결과값으로만 널 평가한다.
오늘 당장 마주해라. 미뤄둔 연락, 피했던 업무, 덮어둔 빚. 지금 열어라.
빨리 매를 맞는 게 가장 덜 아픈 법이다.
[백승수가 당신에게]
"변명은 다 하셨습니까?
그럼 이제 일하십시오. 시스템 탓할 시간에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하란 말입니다.
삶은 남이 떠먹여 주는 게 아니니까."
*본 글은 <왜 당신은 태도가 아니라 인생을 탓하는가>를 바탕으로 제작된 콘텐츠입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731700
https://pacerskorea.com/ - 페이서스 홈페이지
https://www.youtube.com/@pacerskorea - 페이서스 유튜브
https://www.instagram.com/pacerskorea/ - 페이서스 인스타
https://twitter.com/PacersKorea - 페이서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