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연지
송해 공원
곽의영
옥연지 봄빛 받아 푸른 숨 출렁출렁
나뭇잎 소곤소곤 봄바람 간지럼에
놀란 듯 달아나 버린 개구쟁이 다람쥐,
세월에 떠밀려온 수많은 발자국들
둘레길 행간마다 옹이처럼 굳었다
신록의 푸르름 속에 시름 접고 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