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까치

그리움의 발자국

by 곽의영

산까치


곽의영


푸른 잎 손짓하던 녹원도

어느덧 누런 옷 입었다


외로운 가을 산까치

그리운 선 하나 그려놓고


잔디 위에 올라

종종걸음 하며 부리로

누구를 그리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