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vodzw5a81zM
오늘이 지나면 다른 삶, 찾아올 거야
네가 떠나면 다른 사람이 올거야
오늘의 고통을 감수하고 나면,
내일은 다른 삶이 찾아올까
반복되는 질문들이 아직 낯설어
매번 헤매는데, 답은 있을까.
밥을 먹었더니 배가 불러 누워
하품이 나와서 눈을 감으니 잠들어 버렸어
잠시 후 눈을 뜨니 세상이 아늑해
순간 나는 울컥 눈물을 쏟을 뻔 했어 문득 또
하루를 살아도 특별해지기를
짙은 어둠 속에서도 빛나기를
수없이 기도를 했지만 여지껏 나는
사람들 앞에서 움츠러들어 고개 숙였네
오늘이 지나면 다른 삶, 찾아올 거야
네가 떠나면 다른 사람이 올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