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로 돈 되는 브랜딩 블로그
수익형 블로그 황금 레시피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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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생각이 반영된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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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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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시스템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내린 황금 레시피는 진정성 + 독자의 생각이 반영된 키워드 + 유용한 정보 + 자동화 시스템이었다. 그 내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보자.
내가 수익형 블로그를 하기 위한 이유는 세 가지였다. (자세한 내용은 왜 블로그를 해야 해? https://brunch.co.kr/@kfinland100/53) 내 전문성을 돋보이게 하면서, 한국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그 과정에서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돈 되는 브랜딩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였다.
가장 첫 번째로 내가 한 일은 '수익형 블로그'로 이미 성공을 한 사람을 찾는 일이었다. 해보지 않은 일을 혼자 끙끙거리는 것보다 전문가에게 코칭을 받으면서 하는 것이 실수와 실패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것 역시 나보다 성공한 사람에게 코칭을 받으면서 한다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업을 하면서 몸으로 배웠다. 이미 많은 실수와 실패를 하고 몸으로 배운 사람, 나보다 성공한 사람의 비법과 코칭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다. 나 역시 다른 종류의 실수와 실패를 하겠지만 이미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에게서 받는 코칭은 '무지'에서 나오는 피할 수 있는 실수와 실패를 넘고 원하는 목적에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다. 물론 그 결과를 이루기 위해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나 자신이지만 말이다. 누구에게, 얼마나 제대로 배우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리서치를 한 끝에 내가 선택한 사람은 '소영처럼'님이었다.
'소영처럼'님은 이미 수익형 블로그뿐만이 아니라 '나도 카페 운영자'라는 '나카'카페 운영을 하며 1인 기업가를 위한 수익형 브랜딩 블로그 강의, 기업 컨설팅, 탈잉에서 '온라인 건물주' VOD 강의 명성이 있었다. 특히 강의 후기나 컨설팅에 대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엄청난 반응을 몰고 다니시는 '소영처럼'님의 후기를 읽어본 후 바로 연락을 드렸다.
원래 몇 달 동안 기다려야 하는데 이번엔 운이 좋았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1년 동안 휴식기간을 가지시고 새로운 플랫폼 운영 및 보강을 하시는 과정에서 비집고 들어갈 시기가 딱 맞아떨어진 것이다.
https://cafe.naver.com/toberich1
수익형 블로그를 쓰는 데 '강의 3시간 + 30일 블로그 방향 피드백'을 하기로 했다. 내가 했던 북코칭에 참여하셨던 10여분의 작가님들과 상의를 하여 그룹으로 강의를 함께 듣기로 했다. 소 영처럼님도 워밍업 하는 시기이시라 1인당 10만 원으로 할인을 해주셨는데 이런 가격은 다시는 만나볼 수 없는 가격이다. 내 기억이 맞다면 그룹 강의가 45만 원인 걸로 알고 있다. 이 역시 자리가 없어 몇 달을 기다려야 한다니 그녀의 명성이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었다.
3시간의 강의였음에도 거의 4시간을 해주신 소 영처럼님의 열의와 진정성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일반 강의보다 금액이 높은 편이지만 '소영처럼'님의 강의는 그 금액이 1원도 아깝지 않았다. 왜 그만큼의 금액이 산정되었는지 알 것 같았다. 그렇게 나는 '네이버 블로그'라는 신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2013년에 블로그만으로 6개월 만에 이미 월 1000만 원 이상을 벌고 계셨다고 하셔서 '난 2013년에 뭐 하고 있었지?'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건 2013년엔 나도 스페인에서 억대 연봉의 수석 디자이너로 쭉쭉 잘 나가고 있었던 때였다. '아휴... 다행이다.' 하며 마음을 쓸어내렸다.
강의를 듣기 전 내가 찾아본 자료는 네이버에서 발표한 '2020 블로그 리포트'이다. 일단 네이버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해야 수를 세울 테니.
네이버에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인구 절반에 달하는 약 2800만 개의 블로그가 생성되었다고 '2020 블로그 리포트'에 발표했다. 2020년까지 총 21억 4300만 개의 게시글이 발행되었다.
발행 대기 중인 임시저장 글도 6000만 건, 지금도 1초당 7개의 콘텐츠가 블로그를 통해 생성된다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 사용자는 20대가 34.6%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는 30대가 28.5%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2%, 남성이 38%.
한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글 주제는 맛집과 일상, 패션·미용 순이다. 매해 인기 글 주제였던 세계여행과 국내여행은 코로나 이슈로 감소했다. 분명 코로나19의 영향이 클 테다.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마다 쌓이는 해피빈 콩으로 기부한 금액은 18억 7000만 원에 이른다. 블로그 게시글에 남겨진 전체 댓글과 공감은 각각 6300만 개와 9500만 개를 기록했다.
특이한 점은 코로나19로 인해 블로그 사용자가 2019년 대비 2020년 블로그 사용자는 120%가 늘었다. 월평균 콘텐츠 생산량도 28% 증가했다 신규 블로거 중 30%가 20대다. 블로그에 글을 하루에 1건 이상 꾸준히 쓰는 ‘활성 블로거’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가 넘는다.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가진 네이버 블로그의 힘은 참으로 대단하다. 더불어 그만큼 경쟁이 높다는 얘기기도 하다.
SNS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과도한 노출이 되지 않고 가까운 사람들 혹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알아가는 좀 더 '폐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면서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느슨한 연대감'이다. 이웃을 맺으며 같은 관심사를 나누기도 한다.
네이버 포털의 '높은 영향력'. 국내 소비자가 가장 검색을 많이 하는 곳은 여전히 네이버다. 네이버의 점유율이 타 플랫폼보다 앞도적으로 높다.
결국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너무 과다한 노출보다는 은근한 노출을 선호하고,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천천히 쌓아가는 연대감으로 이웃을 맺고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는 결론이다. 확실히 외국에서 하는 블로그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아마도 한국인 특유의 관계주의 특징이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옆집 언니 같은 친근감 가는 글을 쓰면서, 가려운 부분을 쓱쓱 긁어주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스을 적 던져준다'의 접근 방법이 될 테다. 직설적인 표현을 유연하게 돌리는 노력이 많이 필요하겠다. 결코 쉽지 않겠지만 접근 방법은 파악이 되었다.
수익형 블로그를 하려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알고 시작해야 마지막 목표를 달성이 될 것이다. 수익형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을 7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외국 웹사이트에서 하는 수익형 블로그는 주로 구글 애드포스트, 제휴 마케팅, PDF 판매를 하고 있기에 반가운 수익형 모델들이었다. 한국에 살고 있지 않고 외국에 있으면서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강의 / 컨설팅 / 프로젝트와 제휴 마케팅 PDF 판매겠다 싶었다. 단, 제휴 마케팅은 한국 전화번호나 통장 연결이 안 되어 있으므로 입금을 받기 위한 조건을 확인해봐야 한다. 훗날 블로그에 글이 쌓이면 방문자가 늘 테고 애드 포스트 광고를 붙이는 방법도 있다.
돈을 벌면서 블로그를 쓰는 수익형 모델은 이해했다. 그다음은 무엇인가? 블로그에 어떤 글을 쓰고, 무엇을 중점을 둬서 써야 하느냐가 관건이다. 수익형 블로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발견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국민 절반이 쓰는 블로그.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기에 블로그를 수익화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둘 중요한 사항들이 있다.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이기도 하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내 방식대로 에센스만 짚어서 이야기를 하자면 아래와 같이 7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번에서 4번까지는 기본 사항이다. 수익형 블로그를 쓰든 그냥 블로그를 쓰든 공통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마음 자세라고 봐야 한다. 5번부터 7번까지가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성공 비결이 아닌가 싶다.
준비가 안되었을 때 시작해라. 하면서 준비하면 된다. 내 레벨이 어느 정도 되는가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나보다 조금 더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분명 도움이 된다. 하면서 서서히 올라가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쓰지만 수익형 블로그로 만들지 못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꾸준하게'하는 것이다. 대부분 반짝 블로그를 많이 운영하고 있다. 꾸준하게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올려야 하는데 가뭄에 콩 나듯 잊을만하면 올리는 블로그는 사람을 모을 수가 없다. 일정 주기를 잡아서 꾸준하게 글을 올려야 한다. 이는 어느 플랫폼을 쓰든 똑같은 기본 사항.
의미 없는 꾸준히만 올린다고 끝나는 일이 아니다. 읽었을 때 도움이 되는 정보성 콘텐츠로 전문성이 더해진다면 인플루언서로 발전할 수 있다. 잡블 로그 (이것저것 다 쓰는 블로그)보다는 확실한 주제를 잡고 꾸준히 파라.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 남이 알고 싶은걸 써야 한다.
꾸며지지 않은 솔직한 이야기로 다가가야 한다. 블로그는 온전히 타깃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안내해줘야 한다. 타깃이 궁금해할 질문들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독자의 눈높이를 맞춰서 독자가 궁금해야 할 내용을 거품을 걷어내고 다 줘라. 사람과 사람을 고리를 만드는 것은 결국 '진심'이다.
블로그 소통의 기본은 먼저 찾아가는 것이다. 시작은 먼저 움직여야 한다. 팬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조건 먼저 퍼준다. 질문 하나를 하면 답변 열개를 줘라. 감동과 마음의 빚이 생기게 된다. 먼저 받은 사람은 이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내가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이웃이 되고 친분을 쌓고 진정성을 이미 경험한 사람은 자신이 아는 사람에게 '사려'한다. 먼저 퍼주더라도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퍼줘야 한다. 배가 아파 소화제를 먹고 싶은데 소화제 대신 으리으리한 밥상을 차려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
내가 남들보다 혹은 남들만큼 잘할 수 있다는 주제를 잡아라. 그리고 '남들이 안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라. 남들이 안 하는 것을 찾아내서 해라. 그것이 나만의 고유 가치가 되고 퍼스널 브랜딩이 돼줄 것이다. 브랜딩은 '가장 매력적인 나다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우선 내가 자신 있는 것을 찾아 약점보다 강점을 더 부각하고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내놓으면 된다.
키워드는 단어가 아니다. 나 역시 키워드가 한 단어라 생각했다. 아니다. 키워드는 사람들이 떠올리는 생각의 묶음이다. 아무리 좋은 글이고 고 퀄리 콘텐츠여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말, 찾아보는 말이 들어가지 않으면 그 글은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다. 사람의 심리를 파악해야 키워드가 보인다. 많은 블로거들이 키워드를 찾아보지 않고 글을 쓴다. 수익형 블로그를 하고 싶다면 반드시 키워드를 비교해보고 써야 한다. 검색량이 많지만 글 발행수가 낮은 것이라면 최적의 키워드다.
키워드는 네이버 광고에 광고주로 가입하여 검색하거나 (가입 무료, 광고를 안 해도 상관없다. 키워드 검색용으로만 사용) 키워드 마스터, 블랙 키위에서 찾는다.
예를 들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을 읽고 책 리뷰를 쓰려하는데 무슨 제목으로 글을 쓰느냐도 키워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다른 블로거들의 제목도 보고, 키워드 사이트를 검색해 경쟁도도 찾아본다. 문서수, 발행주기 역시 살펴봐야 한다. 단순하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을 쓴다면 노출될 가능성은 거의 제로라 할 수 있다. 이미 나 이전에 같은 제목으로 발행한 글이 몇 천 개가 된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대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줄거리'라고 쓴다면 노출 가능성이 확 뛴다. 연관 검색어를 확인하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보다 등장인물의 이름으로 검색을 더 많이 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문서 수가 많고, 경쟁이 높고, 발행주기가 짧은 키워드는 블로그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미 반복해서 사용했다. 같은 키워드를 쓴다면 내 글이 노출되는 것은 아마 10페이지 안에도 못 들 것이다.
하나의 글을 쓴다면 수익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동 구축해야 한다. 글을 쓰면서 위에서 소개한 수익형 블로그를 만드는 현실적인 방법 7가지 중 하나를 떠올리고 쓰기 시작해야 한다. 한 글을 통해 최종 목적지가 어디에 닿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적는다.
예를 들어 소 영처럼님은 2013년에 호주 워킹 홀리데이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신이 느꼈던 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쓰셨다. 그 글은 보험을 들지 않아 오히려 더 큰 병원비를 내야 했던 안타까운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어렵게 번 돈을 병원비로 다 날려버리거나 번 돈 보다 더 큰 금액을 내야 했던 사례들이었다. 몇만 원의 금액으로 금전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알려주고 싶으셨단다. 그렇다면 이 글을 통해 어떤 수익을 얻을 수 있었을까?
보험사에서 내놓은 수많은 여행보험을 비교해서 가장 좋은 조건을 제안하는 보험사를 연결시켜 주는 것이다. 글 마지막에 보험사 연결 링크를 넣으면 독자들이 직접 가서 등록을 하는 제휴 마케팅을 사용하셨다. 그 링크는 소 영처럼님께 제공되는 단독 링크로 그 링크를 통해 들어와 여행보험을 계약하게 되면 소 영처럼님께 수수료가 전달되는 형이다. 글 하나로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이다.
수익형 블로그를 어떻게 만드는가? 내가 생각하는 황금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독자를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다는 진정성, 독자의 머릿속에서 혹은 마음속에서 떠도는 생각이 꺼낸 키워드를 사용해, 다른 곳을 찾아볼 필요도 없을 만큼의 값지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