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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광광 Aug 19. 2019

안동의 흥[興]

'안동을 그리다' 최우수상 作

안동의 흥[興]

'안동을 그리다' 안동관광이미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춤. 북청사자놀음.

한국. 전통. 민화 일러스트.

Korea. Traditional / Andong Tourism Image Award-Winning Work


안녕하세요, 광광입니다. 2018년(작년) 안동시/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진행

'안동을 그리다' 안동관광이미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신경써서 작업 했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되서 한편으로 뿌듯합니다 :)

평소 탈에 관련된 작업들을 진행했었기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주제로 작업했고,

여태 작업하던 그림들과는 조금 다르게 표현했습니다.

아이디어 부분과 그외에 다양한 부분들에 신경써서 작업했답니다.

"안동,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한국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새롭게 표현했습니다.


안동의 상징이자 해학적인 조형미가 잘 나타나는 하회탈과 부네탈은

안동 하회마을의 지형과 같이 위치하여 안동 하회마을을 의미합니다.

그 위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양반과 부네, 봉산탈춤의 취발이,

양주별산대놀이의 말뚝이, 그리고 북청 사자놀음과 태국의 '콘',

대만의 무용단이 어우러져 함께 흥겹게 춤추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안동의 상징 꽃인 '매화'. 탈 주변에 홍매화, 청매화, 백매화를 더하여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경북 문화콘텐츠 진흥원 입구

시상식에 참석하였을 때, 작품들이 입구에 판넬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만한 크기로 인쇄된 작품은 저도 처음봐서 자세히 보았답니다.


시상식이 진행될 때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사람들 앞에서 설명을 하게되서 그런지 조금 긴장되더라구요 ㅎㅎ




이번 작품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방향으로 작품들을 준비할 수 있게 됐었어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지금까지 다져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 좋은 그림들을 그려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되었답니다.


*본 작업물의 저작권은 안동시에 있으며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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