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노래

- 베를렌느

by 방훈

가을 노래

- 베를렌느





가을날

바이올린의

서글픈 소리

하염없이

타는 마음

울려 주누나.


종소리

가슴 막혀

창백한 얼굴

지나간 날

그리며

눈물 짓는다.


쇠잔한

나의 신세

바람에 불려

이곳저곳

휘날리는

낙엽이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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