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향이 Sep 06. 2017

뉴스와 디지털이 만나면

경향신문 '뉴콘텐츠 공장' 다양한 고민들 그리고 좌충우돌 제작기



신문사에는

정치부, 사회부, 

문화부만 있을까?



정치부, 사회부, 사건팀, 문화부…. '신문사 편집국' 하면 흔히들 떠올리는 부서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편집국에는 위 부서들 뿐 아니라 더욱 많은 팀과 부서들이 존재합니다. 지면 위 활자를 넘어 SNS, 각종 온라인 플랫폼 통해 독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사를 전달하기 위해 편집국의 디지털 부서들이 하루 하루 분주히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 공간에 펼쳐질 이야기들은, 그 중 하나 편집국 뉴콘텐츠팀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뭘 하냐구요, 

고민을 합니다.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뉴스 콘텐츠는 어떤 모습을 갖춰야 하는지, 독자님들은 어떤 콘텐츠를 좋아하실지, 그리고 저희는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를 고민합니다.


그리고 고민의 결과를 실제로 실행하고, 콘텐츠를 뚝딱 뚝딱 제작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팀에 '뉴콘텐츠 공장'이라는 애칭을 붙인 이유이기도 하지요.


뉴콘텐츠팀의 전신은 2010년에 탄생한 '인터랙티브팀'입니다. 이후 미디어기획팀, 미래기획팀을 거쳐 현재의 '뉴콘텐츠팀'로 변모했습니다. 이제는 기자뿐만 아니라 웹디자이너, 기획자, 동영상 제작 인력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팀이 되었습니다. 이름은 계속 바뀌어왔지만 항상 '경향신문의 미래 모습을 고민하는 부서'였다는 점 만큼은 변하지 않지요.



이처럼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속에서 독자분들에게 좋은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전략 수립,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독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하루 하루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터덜..터덜......에이스 선배들이 잘 해주실거야...




다음에 

찾아올 

이야기



아직까지 '무슨소리지?'라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이번 글은 맛보기에 불과합니다. 실제 제작물들과 생생하고 리얼한 제작기, 고민들, 맛깔나는 이야기들이 앞으로 많이 많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글에 담긴 정보를 맛깔나게 영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영상뉴스, 일명 '보듣만' 보고 듣고 만져보는 인터랙티브 기사들, 독자들이 직접 글을 공모하고 나눠보는 독자 참여 콘텐츠까지. 길이의 제한도, 형식의 제한도 없는 방대한 디지털 공간에서 진행되는 '좌충우돌 뉴스 실험기' 이곳에 기록합니다.



http://news.khan.co.kr/kh_interactive/index.html?mode=stor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