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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희류한의원 May 03. 2022

이유없이 피곤한 증상 개선하는 방법

많은 분이 봄철만 되면 이유 없이 피곤함을 느끼고는 합니다. 대개 춘곤증이라 일컫기는 하지만 장기간 피로가 유지된다면 다른 만성 질환에 의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 격리 해제된 후에도 몸이 무겁고, 무기력하면서 피로한 것을 느끼는 횟수가 많아진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도 3개월 이상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피로가 지속한다면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는 일상생활 속에서 다방면으로 어려움을 가져다주므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죠. 따라서 오늘은 만성피로를 극복하는 방법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이란


이는 일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피로와 달리 충분히 휴식을 취한 상태인데도 몸에 기운이 없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3개월 이상 겪는 것을 말합니다. 또 평소 잘 수행하던 간단한 일들도 부쩍 힘들게 느껴지고, 입맛도 떨어져 식욕부진을 겪을 수 있는데요. 더불어 불안이나 우울 등의 심리적인 증상도 겪을 수 있죠. 주로 20~40대에서 많이 나타나며 직장인이나 수험생들에게 쉽게 나타나는 편인데요.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이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감염 이후 후유증으로 극심한 피로를 겪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따라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하여 적합한 치료의 노력을 기울여보시길 바랍니다.


□ 긴 시간 잠을 자도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

□ 목이 자주 붓고, 이물감이 느껴진다.

□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두통이 자주 생긴다.

□ 충분히 자도 개운하지 않다.

□ 종일 이유 없이 피곤하고, 나른하게 느껴진다.

□ 집중력, 기억력이 저하된 것을 느낀다.





피로 해소를 위한 ‘회춘당 사향공진단‘


경희류한의원에서는 이유 없이 피곤을 느끼며 의욕감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에게는 체내 쌓여 있는 피로를 해소하고, 체력과 면역력 증진을 도와주는 한약 또는 사향공진단을 처방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사향공진단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나 대표적인 효과 중 하나는 바로 체력과 면역력 증진을 도와주고, 저하된 집중력과 기억력의 개선을 도와준다는 것인데요. 몸이 피로할수록 집중력도 감소할 수밖에 없죠. 따라서 체력을 증진하면 집중력도 향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과거 조선의 왕이 왕실의 업무로 밤샘을 하던 아끼는 신하에게 몰래 선물했단 말이 있을 정도로 피로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보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최근까지 진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향공진단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면역 질환에도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손상된 간을 회복하는 작용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더불어 신체적·정신적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사향공진단 선택 시 사향의 품질 확인 중요


이 보약은 사향과 녹용, 산수유와 당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하늘이 내린 천명을 보존해줄 뿐 아니라 신수는 올려주고, 심화는 내려주어 오장을 튼튼하게 하므로 백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효능에 있어 사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데요. 사실상 원기 회복을 돕는 주요 약재는 녹용입니다. 보정 강장제의 으뜸으로 알려진 약재이죠. 하지만 기혈이 순환하는 통로가 막혀 있다면 약효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까요? 아무리 좋은 약을 드시더라도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기대한 바를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이때 일시에 전신의 기혈 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사향인데요. 사향은 개규, 안신, 개경, 주찬통락, 투골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개규: 사기가 심규를 막아 정신이 혼미해지는 증상을 치료하는 것으로 열을 내려주거나 담또는 한(寒)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 안신: 담기허(膽氣虛) 또는 담열(膽熱)로 인해 발생하는 양기조동, 심계, 실면, 경간, 광망, 번조이노 등의 병증이 발생했을 때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 개경: 경락을 열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주찬통락: 락맥(絡脈)을 소통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투골: 뼛속까지 약의 효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만 ’진짜 사향‘을 사용해야지만 위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이 약재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동·식물을 보호하는 CITES 협약의 보호 아래 있기에 정식 경로를 거쳐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것만 ’진짜 사향‘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약효가 뛰어나 수요는 많으나 상대적으로 공급량은 적기에 고가의 약재로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유사한 효과를 보이는 대체 물질을 사용하거나 가짜 재료를 쓰는 경우도 더러 발생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건강을 위한다면 참 약재를 사용하여 원방 그대로 정량을 지켜 조제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따라서 경희류한의원에서는 식약처의 정식 허가를 받은 ’조은 생약‘의 진짜 사향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으뜸종으로 알려진 러시아산 녹용을 사용하고 있기도 한데요. 삶의 질은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환자 한 분 한 분의 질 높은 삶을 위해 약재 선별에 있어 엄격한 기준을 두고 관리 및 조제 해드리고 있답니다.





많은 분이 이유 없이 피곤함을 느낄 때 이상하다 싶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저 바쁜 삶을 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겪어야만 하는 증상이라 여기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앞서도 한 번 말씀드렸듯이 만성적으로 몸이 피곤하면 집중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기억 장애도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 속에서 다방면으로 크고 작은 불편들을 겪게 될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삶의 질을 높이려면 만성피로에서 벗어나 기본적인 수행 능력보다 더욱 효율 높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따라서 평소는 물론이고, 코로나 격리 해제 후 이유 없이 피곤함을 자주 느끼는 분들이라면 진료를 우선하셔서 사향공진단 등 현재의 건강상태에 적합한 보약을 처방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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