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할때 붓기 어떻게 안될까?
생리중 붓기, 생리중 부종 개선법
저번에 이어 생리에 관한 주제를 계속 하고있는데요. 이번에는 생리할때 붓기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생리를 할때쯤, 생리기간때에 간혹 몸이 붓는 분들이 계십니다. 생리통을 동반하면서 다리와 같은곳이 자주 붓는데요. 자꾸 몸이 붓고, 생리때 불어나는 몸무게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생리때 붓기, 어떻게 할 수 없을까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이번에는 경희류 한의원에서 생리기간 붓기에 대해, 이유와 개선법을 자세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생리중 부종이 생기는 이유는?
에스트로겐은 임신을 대비해 자궁 내막을 두껍게 만들고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 몸에 수분을 모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붓기가 생기게 됩니다. 또 평소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머리카락 윤기와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비만도 예방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자궁 내막을 두껍게 유지하며 임신이 되지않을 때 청소를 하고 수정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몸에 신진대사를 떨어트리는데요. 이때 신진대사가 떨어져 몸이 쉽게 붓는것입니다. 그리고 임신에 관여하여 자궁의 활동을 조절하고, 유선 발육 촉진, 졸음 유발 및 우울함을 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먼저 부종이란, 혈관에서 빠져나온 림프액이 림프관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조직에 쌓여 붓는 현상인데요. 생리중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활발해져 염분과 수분이 체내에 정착되어 손, 얼굴 등의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생리 전에 다리가 붓는이유는 바로 프로게스테론때문인데요. 지방 분해 효소 작용을 억제하고, 수분 저류를 일으켜 복부, 허벅지, 엉덩이를 붓게 만드는 주 요인입니다.
부종의 증상은?
그냥 살이 찐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부종인지 모르고 지나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먼저 부종이 발생하게 되면 평소 맞던 바지나 신발을 착용하기 어렵고, 피부를 손으로 눌렀을때 금방 돌아오지 않거나 자국이 오래가게 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생리중 부종의 개선방법
생리전, 생리기간에 자꾸 붓는 다리와 몸, 어떻게 해결할 수 없을까? 부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종은 다량의 소금 섭취시 혈액속 염분이 증가해 부종이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소금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줄이는것이 좋고 바나나, 감자, 토마토와 같은 칼슘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부종에 도움이 되는 차를 마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요.
-감귤껍질 차
-옥수수 수염차
-계피차
-국화차
-당귀차
또 부종이 생긴 부위를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하체의 경우 부종이 심할 경우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꾸준히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특히 이 세가지 혈을 마사지해주면 가장 좋습니다.
1.종아리 근육 가장 아래쪽 움푹 파인 승산혈
2.승산혈에서 세마디 위에 위치한 승근혈
3.무릎 뒤쪽 중앙에 위치한 위중혈
지금까지 경희류 한의원에서 생리할때, 생리기간과 생리전 다리 부종, 붓기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생리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생리통과 함께 동반되는 부종, 붓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생활습관 개선과 평소에 짠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이뇨작용에 도움이 되는 차와 마사지로 관리를 해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 생리로 인해 부종과 생리통이 심하시다면 한의학적 치료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