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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희류한의원 Feb 28. 2023

갱년기 소화불량, 어떻게 해야할까?

갱년기 소화불량 원인과 치료법 

나이가 들면서 인체에는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를 갱년기라고 말합니다. 갱년기는 질병 또는 노화에 의해 난소기능이 감소하면서 폐경과 관련된 신체적 및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합니다. 갱년기는 주로 중년 여성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흔히 알려져 있지만 중년에 접어드는 시기의 남성에게도 어느정도 나타납니다. 


갱년기는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주는, 중년 여성이라면 필수적으로 지나야 하는 기간임에도 집안에서 이해를 받기 쉽지않습니다. 남편은 여성의 질환이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식들은 젊어서 그 고통을 알 수 없죠.




폐경기와 갱년기의 차이점




폐경기와 갱년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폐경은 난소기능이 정지되면서 여성호르몬이 거의 나오지 않고, 월경이 완전히 멈추는 현상을 말합니다. 약 12개월의 기간 후 생리가 최종적으로 끝난 것을 의미합니다. 


갱년기는 폐경 전과 후를 포함하는 것으로 폐경과 동반하여 일어나는 여러 증상을 통틀어 갱년기 증후군이라 부릅니다. 여성갱년기의 경우 폐경 전 수년에서 폐경 후 약 1년까지의 기간을 뜻합니다. 최근에는 갱년기보다 폐경 전 기간을 의미하는 폐경이행기란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 시기에는 난소의 기능이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일부 여성의 경우는 폐경 이행기에 폐경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즉, 갱년기는 생식 능력이 있는 단계에서 생식 능력이 없는 단계로 넘어가는 전환기입니다.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갱년기는 생식능력이 줄어드는 기간을 말하며, 폐경기는 월경이 1년 동안 없는, 완전히 끝나는 기간을 말합니다. 





갱년기의 기간은?




갱년기는 평균 6~8년간 기간이 지속됩니다. 주로 45~55세에 나타납니다. 

갱년기를 잘 넘어가지 못한 경우,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갱년기의 증상


    홍조, 상열감, 냉증: 가장 흔한 갱년기 증상으로, 갱년기 여성 4명 중 한명 꼴로 얼굴이 화끈거리는 증상을 경험합니다. 홍조는 개인차가 있으며 대개 1~2년 정도 지속됩니다. 흔히 상체의 한 부위에 갑작스럽게 열감을 느끼며, 얼굴이나 목이 붉게 달아오릅니다. 가슴이나 등, 팔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도 있고, 땀을 흥건히 흘리거나 추워서 몸을 떠는 증상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약 75%는 별다른 치료없이 폐경 후 점차 증상이 나아집니다.


불면증: 쉽게 잠들지 못하고 새벽에 자주 깨며 깬 뒤에는 잠이오지 않는 불면증상이 생깁니다.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면 뇌에서 숙면을 돕는 세로토닌의 분비도 덩달아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골다공증: 장기적으로 갱년기 여성이 가장 주의해야할 질환입니다. 30대 전후에 골밀도가 최고조에 달하고 이후 서서히 소실이 됩니다. 골밀도 유지에는 여성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했었는데요. 여성호르몬이 점점 줄어들게 되면서 폐경 후 5년 뒤에는 폐경 전에 비해 골밀도가 절반으로 뚝 떨어집니다. 특히 이른 폐경을 했거나 흡연,음주,운동량이 적은 여성들에게는 골다공증 위험이 높습니다.


감정변화: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해져 감정 변화가 급작스럽고, 불안, 초초감, 긴장, 우울감, 고독감, 피로감, 짜증, 예민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 것 아닌 일에도 자꾸 짜증이 나고 화를 내게 됩니다.



갱년기 증상 중 소화불량이 있다?

갱년기를 겪는 분들이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는 부분은 소화기능의 저하입니다. 여성 호르몬의 감소는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위와 장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예전만큼 많이 먹지도 않는데 소화가 되지 않죠. 게다가 억울한 것은 적게 먹는데도 살이 찌는 것 입니다. 갱년기가 시작되면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체지방이 늘어나고 근육은 감소하게 됩니다. 결국 같은 양을 먹어도 신진대사가 감소해 복부와 상체에 집중적으로 체지방이 축적되어 살이 찌게 되는 것이죠. 반면에 하체는 근육이 줄어들어 더욱 가늘어집니다. 


자궁의 건강에서 어혈 없이 원활한 혈액 순환과 따뜻한 자궁환경은 매우 중요합니다. 한의학에서 자궁은 혈액을 저장하는 간, 혈액을 통솔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비위, 생식기능과 발육 성장을 주관하는 신장 3개의 장부의 기능이 건강하고 왕성해야 혈액이 충분하고 잘 순환하며 건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갱년기에는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으로 자궁이 차가워져서 많은 증상을 겪게합니다. 이중 비위는 소화기능의 핵심이고, 혈액순환을 돕고 영양을 공급하는 장기입니다. 


자궁이 건강하지 않으니 비위의 기능이 떨어져 소화를 잘 하지 못하게 된겁니다. 위장이 건강해야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는 음식으로부터 충분한 영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몸을 움직이게 하고 진액을 보충하는 작용이 저하되어 위장병은 물론 각종 소화, 흡수, 순환, 해독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계속 악순환이 되는 것이죠.




한방에서 보는 갱년기 증상의 원인은? 



한의학에서는 갱년기에 나타나는 상열감이나 수족냉증, 땀이 많이 나는 증상 등의 주된 원인으로 ‘상열하한’을 꼽습니다. 이는 노화로 인한 신장의 정혈 감소로 심장의 열이 정상적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역으로 상승하는 것입니다. 심장의 열로 인하여 심장이 쿵쾅거리고 화가 잘나고, 우울해지는 급격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되며 잠도 잘 오지 않게 됩니다. 반대로 아랫배나 손발은 차갑고 허리나 무릎이 시리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 치료를 위해 아래쪽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진 것을 확장시켜주는 따뜻한 약을 사용하는 것을 주된 치료방법으로 합니다. 또한 상열하한과 더불어 기혈순환이 저하되고 막혀 발생하는 어혈도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진액 보충은 물론 스트레스와 화병을 완화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치료와 골다골증 예방을 위해 근골격계를 강화하는 등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회춘당 경희류 한의원의 갱년기 치료방법


경희류 한의원이 가장 자신 있는 위장 기능 강화와 기력 보충과 더불어 자궁 난소의 기능을 함께 보충하여 치료합니다. 경희류 한의원만의 100년 전통 임상 노하우를 담아 개인별 일대일 맞춤형 한약을 처방하여 각자의 체질에 맞춰 차이를 고려하여 그 사람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근본적인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갱년기를 맞이하는 중년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명약이 있습니다. 바로 경옥고입니다. 경옥고는 대표적인 노화방지 보약으로 연년익수(건강을 지켜 오래오래 살게하는)에 도움이 되며 머리털이 일찍 희어지고 이가 흔들리며 쉽게 피곤해지는데 사용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경옥고의 정기보강, 항산화, 면역력 증가, 진액 보충, 근골격계 강화, 뇌세포 보호 효능이 갱년기 여성의 건강 회복에 큰 효과를 줍니다. 


또, 1904년 부터 전해 내려오는  경희류 한의원의 명약, 회춘당 사향 공진단 으로 만성피로를 풀고 면역력과 활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공진단은 노화방지, 질병예방, 혈액순환 촉진, 만성통증 완화, 성기능 강화 등 효능이 다양한 대표적인 보약입니다. 


갱년기로 인해 쉽게 살이 쪄서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중년의 다이어트는 젊은사람들의 다이어트와는 다릅니다. 몸이 약한 만큼 신경 써야할 것도 많고, 살이 잘 빠지지도 않습니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다이어트를 위하여 경희류 한의원 한약물 연구소에서 다이어트 한약을 개발했습니다. 이 한약은 비감캡슐로, 비감캡슐은 복용이 간편하고 효과적입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지방으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식욕을 조절하며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줍니다. 


그 외에 침치료와 뜸치료로 건강한 자궁의 회복은 물론 지속적인 항노화 효과를 토해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상열감이 있으면서 냉증이 심하신 분들은 아로마 온열 테라피를 시행합니다. 대표적인자양강장 한약재인 자하거 약침은 기력을 보충하고 정혈을 채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하거 약침은 주 3회 2주씩 투여한 결과 갱년기 증후군으로 인한 안면홍조, 상열감, 두근거림, 피부증상, 근육통을 완화한다는 결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 





갱년기는 여성이라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을 힘들게 혼자서만 고통 받고 참는 것이 아니라 잘 지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갱년기는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이차 증상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그 외에 질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갱년기를 잘 지나가시는 분들은 오히려 생활습관을 고치게 되면서 더 건강해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갱년기는 내 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기이며 나에게 맞는 생활습관을 찾는 시기입니다. 새로워지는 신체의 흐름을 알고 적절하게 치료받으시길, 그것을 옆에서 정성을 다해, 한분마다 이야기를 듣고, 그에 맞춰 적절한 처방을 하여 갱년기를 겪는 여성분들이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더욱 행복한 중년기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경희류 한의원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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