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3대명약, 누구한테 가장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1904년부터 4대째 전통과 역사를 지켜오는 회춘당 경희류한의원입니다.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는 현대인의 숙명과 같다'라는 말 들어 보신 적 있으신 가요?
이 말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몸은 점차 망가져 여러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지는데요.
누구나 바쁘게 살아가고, 아픔을 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금 당장 내 몸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죠.
오늘은 바쁜 일상에 치여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내 몸을 위한 보약, 원방사향공진단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방3대명약, 사향공진단이란?
사향공진단은 옛 황제에게 진상되었던 보약이자 조선시대 경종, 정조, 순조 수시로 복용했을 정도로 애정했던 보약 중 하나입니다.
조선시대 허준의 의서 동의보감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허약한 체질이어도 공진단을 복용하면 하늘이 내린 천명을 보존하고 수에 오르게 하며 화를 내리는 수승 화강의 기운으로 오장이 절로 튼튼해지고 백 병이 생기지 않는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진단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의 약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기회복과 피로억제 효과, 면역강화, 체질개선, 항산화, 항노화, 항염증의 효과와 기억력과 집중력을 증진시키고 만성통증 완화, 허약체질 개선, 정력 강화 및 성기능 장애 개선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각 재료별 효능?
사향은 공진단의 가장 핵심 재료로 꼽히는 약재로 활력증진, 기력 증진, 중추신경 흥분시켜 의식을 깨우고 머리를 상쾌하게 합니다. 동시에 체력 및 면역강화에 도움이 되고 혈액의 순환을 촉진합니다.
녹용은 대표적인 강장제로 체내 원기보충과 근육 및 뼈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의 생성과 순환을 돕습니다. 또, 노화 방지, 면역 강화 등의 효과가 좋습니다.
당귀는 혈액의 순환을 개선함과 동시에 피를 보충합니다. 항염작용과 피로 해소, 피부 건강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피로회복과 피부건강, 항염 작용과 생리통, 생리불순 등 여성 건강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산수유는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당뇨, 신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체력을 보강하고 면역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먹을 때 주의사항이 궁금해요
내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었을 때 뒤꿈치가 까지고 발이 아픈 증상이 느껴지는 것처럼 체질과 현재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안전하게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 공진단의 효능을 결정하는 고가의 약재 사향이 진짜 정품 사향인지,
원방 함량은 지켜졌는지,
한의사가 직접 조제한 믿을 만한 한약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일 1회 복용을 원칙으로 하나, 복용하실 분의 몸 상태에 따라 2일 1회, 1일 2회 등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하된 기력을 높이기 위한 처방으로는 1일 1회, 2~4주 동안 매일 드시고,
건강 상태가 극도로 좋지 못할 때에는 1일 2회 나누어 상시 투여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아침 공복 상태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속이 불편하거나 위장이 예민하고 소화기가 약한 경우에는 점심 전후를 권유드려요.
간혹 저녁 복용하시는 환자분들 중 잠이 안 온다고 말씀해 주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복용 후 반응을 살펴 나에게 맞는 시간대를 찾아 주시면 좋습니다.
단기간 내로 드실 예정에는 실온이나 냉장 보관을, 장기 복용 시에는 냉동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재료가 상하지 않더라도 기간이 1년 이상이 되었다면 약효가 점차 감소할 수 있으니 꾸준히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공진단 약재나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본원은 멸종 위기 동식물 보호 협의 CITES의 공식 인증 제품을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사향과 녹용 이외에 모든 한약재는 잔류농약과 중금속, 미생물로부터 안전한 GMP인증 경희한약 한약재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대면 재가 진료가 가능하여 전국 어디든 택배 배송이 가능하며 2024년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공진단 복용 계획이 있으시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