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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석 Dec 22. 2021

^^46.일월오봉도 日月五峯圖 _펜화 버전

해와 달이 차오르는 왕좌의 위엄

임금의 상징, 일월오봉도

조선시대 후기로 추정되는 궁궐 화이며 각 궁의 정전 어좌 뒤편에 설치되었다.

절대자가 다스리는 세계를 시각화한 것으로 다섯 개의 산봉우리와 음양(陰陽)을 상징하는 흰 달과 붉은 해가 좌우에 떠 있는 그림이다.

오행(五行)을 상징하는 다섯 개의 우뚝 솟은 돌산의 산봉우리와 격랑이는 바다의 파도가 출렁이고 좌우로 소나무가 짝을 이루어 서 있다.

일월오봉도의 해, 달, 산, 소나무, 물은 영구한 생명력의 표현이며 여러 신의 보호를 받아 왕실의 번창을 기원하는 국가관을 담았다.

왕실의 지고하고 성스러운 권위를 나타낸 것이다.

82cm X 47cm, Pen & 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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