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00명 방문하는 스타 블로그 만들기 1탄
반드시 알아야 할 블로그 기본 3가지
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을 버는 영향력 있는 스타 블로거가 되기 위한 시리즈를 게재합니다.
이번 1탄에서는 성공적인 블로그 육성을 위한 3가지 기본을 말씀드립니다.
1. 블로그에 글을 쓰는 목적
2. 수익화와 영향력의 관계
3. 영향력 있는 스타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 절대 판매해서는 안 되는 이유
1. 블로그에 글을 쓰는 목적
일단 블로그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은 곧 왜 활용해야 하는지 이유와도 같습니다.
-누구나 비용 없이 편하게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점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검색 유입되는 사람들(트래픽)을 팬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점
-위 2가지를 통해 영향력 없던 개인도 유명인 수준의 브랜딩이 가능한 점
블로그는 카페와는 다르게 블로그의 주인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목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만 보는 나만의 기록을 위해
-타인에게 보여주고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기 위한 기록 즉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2. 수익화와 영향력의 관계
블로그의 영향력은 아래 4가지 지표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웃 증가속도
-해당 분야 키워드 검색 시 상위 노출
-이웃 숫자
-하루 방문객 수
블로그의 영향력 크기는 해당 블로그에 상대방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적혀 있느냐 그리고 얼마나 한 가지 주제를 꾸준히 팠느냐 에 좌우됩니다. 이 부분은 내용이 길고 독립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기 때문에 다음 칼럼들에서 세세하게 다루겠습니다.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영향력은 곧 수익을 의미하는데, 구체적 사례를 간단히 보겠습니다.
위 그림은 유명 부동산 투자 블로거의 이웃 숫자입니다.
이 블로그의 하루 방문자는 5천 명이 넘습니다. 블로그가 인기를 끈 후 시간이 지나 카페도 개설했고 1년 만에 카페 회원도 2만 명이 넘어섰습니다. 운영자의 연 수익은 수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로그라는 단일 온라인 채널을 잘 키웠더니 타 온라인 채널인 카페는 순식간에 키운 것입니다. 블로그가 온라인 채널을 키우는 '허브'가 된 것입니다. 확고한 자신만의 온라인 채널 1개만 있으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혹은 앞으로 나올 그 어떤 온라인 채널도 순식간에 키울 수 있다는 말입니다. 뒤집어서 생각하면 한 번에 여러 종류의 온라인 채널을 기웃대는 것은 영향력이 약한 개인에게는 필패 전략입니다. 개인은 시행착오를 할 시간과 비용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향력 관련해서 최근 유튜버로 나선 배우 신세경 씨의 근황도 살펴보겠습니다.
2018년 10월 경 처음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불과 2주 만에 구독 버튼을 누른 구독자수가 17만 명입니다.
2018년 12월 21일인 지금 신세경 씨 유튜브에 가보니 구독자수가 45만 명이 넘었습니다. 약 2달 만에 구독자수가 2.6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일반 유튜버는 물론 앞서의 유명 블로거로서도 상상할 수 없는 양상입니다.
유튜브를 널리 알린 사람 중 하나인 '대도서관'(유튜브 닉네임)은 자신의 저서에서 구독자수 170만 명에 1년 수익은 17억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수익이 구독자 수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신세경 씨의 유튜브에서의 영향력과 수익이 대략 어느 정도일지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일상을 찍은 영상들의 조회수를 보니 1백50만 회가 넘는 것도 있습니다. 영향을 자주 올리는 편도 아니고 대단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사실 신세경이라는 배우 자체가 대단한 콘텐츠이자 대단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요.
개인도 유명 블로거나 연예인처럼 영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단지 처음 목표만 낮게 잡고 시작하면 될 뿐입니다. 일과 인간관계 모두 조바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3. 영향력 있는 스타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 절대 판매해서는 안 되는 이유
네이버 블로그는 크게 3가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보의 공유
-정보의 판매
-정보의 공유, 판매
여기서 만약 당신이 블로그에 글을 쓰는 목적이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즉 영향력을 가진 개인이 되고 싶은 것이라면 한 가지 당부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제 개인적 의견 입니다만, 상당 기간은 '정보의 공유'만 하라는 것입니다. 판매글부터 쓴다면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자신만의 영향력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타인에게 영향력이 있는 유명인이나 연예인이 아니라면)
소득은 반드시 판매로 이루어집니다. 영리한 사람은 같은 일이라도 일의 순서를 바꿀 줄 압니다. 감각이지요. 초보자는 조바심 때문에 대부분 자신이 가진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지 못해 안달이 납니다. 판매글부터 주야장천 올립니다. 제품을 이쁘게 보이려고 상세페이지에도 비용을 투자합니다. 혹은 일상 글 한 두 개에 판매글을 섞기도 합니다. 그렇게 일을 그르칩니다.
온라인에서 개인이 영향력을 가지려면 '판매하는 자' 보다 '나눠주는 자'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초반에는 답답하고 안달 나겠지만 어차피 하루 이틀 블로그를 운영할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리고 개인이 브랜드를 갖는 속도와 블로그가 크는 속도에서도 판매하는 자보다 나눠주는 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왜 그런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친구 중에서 만나기만 해도 재미있고 궁금한 친구와 만나기만 하면 보험 들어달라 제품 사달라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당신이라면 어느 친구를 매일 만나고 싶습니까?
블로그에서 마주치는 사람은 무려 친구도 아닙니다. 친구라면 하나라도 사주기나 할 텐데 하물며 생판 모르는 사이에 주야장천 제품 특징이나 판매글만 보여주는 사람을 매일 보러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느 블로그에 갔더니 초보 아빠인 자신에게 유익한 육아 이야기가 넘쳐납니다. 궁금하던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올라와있습니다. 생후 2개월 차 아기에게 분유를 하루에 몇 cc를 먹이면 좋은지, 밤에 잠 못 자고 배앓이하느라 낑낑대는 아이 편하게 잠재우는 방법이 있는 블로그라면 많은 초보 부모들의 지지를 받게 됩니다. 추후 이 곳에서 육아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더라도 거부감이 없습니다. 이 블로거는 자신의 경험담 내지는 해결방법을 판매보다 먼저 일정기간 동안 기록한 것뿐입니다. 같은 일이라도 순서가 다른 것입니다. 공포영화에서 결말을 이미 알아버렸다면 끝까지 영화를 볼 이유가 사라지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결말을 위해 과정이 존재합니다.
가치 있는 것을 나눠줄수록 영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 블로그 주인인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은 이야기일수록 가치는 높습니다. 최상급 이야기는 상대방을 끌리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면 이야기의 구성을 바꿔 보세요. 같은 일을 하는 사업도 순서를 달리하면 결과도 전혀 달라집니다.
그래서 현재 자신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징과 소개를 블로그에 쓰는 짓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나만 하고 싶은 이야기, 나만 급한 이야기'입니다.
영리한 사업가는 상대방이 끌리게끔 하는 이야기로 만들기 위해 구성을 달리합니다. 이를 앞서 유명 부동산 블로거의 예로 설명하자면,
-나는 현재 어떤 성공을 이뤄냈는지 (예: 임대하고 있는 부동산 30채에서 발생하는 월소득 3천만 원 이상)
-이 성공을 위해 얼마나 고생했는지 눈물겨운 사연(예: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부동산 조사, 연구, 답사를 통해 이뤄낸 사연)
-대체 어떻게 성공을 이뤄냈는지 과정 내지는 방법(예: 임대 가치가 있는 부동산 판단 방법, 구매가치가 있는 부동산 판별, 경공매에서 승리하는 방법, 미래가치가 좋은 부동산 판별 등)
-이 내용들을 본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글쓴이에게 심리적 동의는 물론 구체적 방법론을 갈구하게 된다
만약 이 사업가가 처음부터 부동산 강의 공지나 부동산 임대 매물이나 올리는 사람이었다면 단언컨대 오늘날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갖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 겁니다.
힘없는 개인이 어떻게 블로그를 활용하여 영향력 있는 스타 블로거가 될 수 있는지 outline을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구체적인 내용으로 계속 연재하겠습니다. 블로그는 카페와 더불어 본사의 정책에 대한 이해 그리고 돈과 가까워지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온라인 플랫폼이자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