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우선이었다.
'망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알아야할 스타트업 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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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서는 직군을 불문하고 모두의 목적은 생존이며 스피드를 추구한다. 대부분의 앱을 만드는 초기 스타트업에는 개발자들만 있거나 개발자와 대표가 있는 구조로 시작하며 디자이너가 있다면 시각디자이너가 함께 한다. UX디자이너가 있다고 하더라도 스피드 있게 실전 디자인을 하면서 우리가 ‘디자인’하면 떠오르는 모든 것을 빠르게 해내야 한다. 이런 현실적인 상황들이 계속해서 닥쳐 오기 때문에 우리는 사용성을 처음부터 신경 쓸 수가 없고 기능 구현이 우선이다. 기획이 먼저니 정책이 먼저니 하다가 결국 개발부터 먼저 하게 되고 그 위에 넣고 싶은 기능들을 끼워 넣다 보면 사용성은 계속해서 꼬여만 가게 된다.
어떤 분야이든 기초가 탄탄하지 않으면 결국 뿌리가 썩듯이 계속해서 사용성을 간과하고 넘어가면 결국엔 기능은 잘 돌아가나 사용자들이 좋아하지 않고 누구도 원하지 않는 그런 서비스가 탄생하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누구를 위한 서비스를 만드는지를 잘 확립하고 그 ‘누구’를 위한 사용성을 설계해 나가야 한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우리는 생존을 위해서 계속 달려야 한다. 그렇지만 사용자가 우리 제품에 대해 무엇을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는지 이해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과 목표를 포기하라는 의미가 절대 아니다. 또한 사용자들이 제안한 변경사항을 모두 받아들일 필요도 없다.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맞는지 아닌지에 기준을 두고 참고를 하면 된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사용자 테스트, 데이터 수집 등과 같이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현재 사용자나 잠재 사용자와 계속 접촉하는 것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행동과 심리를 관찰하여 서비스에 접목 시켜야 한다. 사용성에 대해서 처음부터 고민이 선행 되어야지 모든 것을 구축하고 난 다음에 나중에 해야할 일이 아니다. 모든 것은 함께 해나가야 한다.
얼마나 많은 회사가 완벽한 비전, 완벽한 기능을 만들려고 몇달 씩 보내고는 제품을 출시한 다음에야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되는지 생각 해보아야 한다.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건너 뛰어도 되는 절차라고 생각하는 순간 사용자 즉 고객을 잃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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