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잡설

여행이 주는 행복

혼자 또는 둘이 아님 여럿이서

by 연쇄살충마

여행을 하고 싶으면 당장 떠나란 말이야.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이 아주 힘든일을 하다보면 지쳐서 휴가를 가는 경우이거나 또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일년에 1주일에 2주일 정도의 휴가 기간을 나누어서 사용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기도 하다. 아직 한국에서는 드물기는 하지만 시간과 여유와 돈이 있어서 자주 여행을 다니는 그런경우도 있겠지만 .... (외국에 여행을 다니다보면 패키지 여행을 다니는 연금생활하시는 노인분들이 우루루 크루즈에서 내려서 여행하는 것을 볼 수 있겠다..) 아직도 대한민국에서는 여행은 약간은 사치스러운 단어임에도 틀림이 없다.


사람의 삶이란 시간이라는 비용을 소모하면서 인생의 종착역을 향하서 여행하는 것이라고 보면 이러한 삶의 축소판이 여행과 아주 유사하고, 삶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라는 면에서 보면 그러한 의사결정을 계속하면서 여행을 해야하는 것이 인생과 여행의 아주 유사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시간이 많고 여유가 많아서 살아가는 것은 아니라 치열하게 살아가기도 하는 것 처럼 시간과 여유가 있을때만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 생각이 없어도 또한 하고 싶을때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해야하는 것이 여행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Eiserner 다리에서 Frankfurt am Main


그럼 여행은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려나 ?


사람이 살다보면 삶의 격변기나 인생의 굴곡점이 온다 예를 들면 가장 흔한 것이 졸업을 하고 유학을 가고 결혼을 하고 취직을 하고....등등 이러한 삶은 극적인 변화를 주는 상황이 삶을 어렵게도 하지만 아주 풍요롭게도 하기에 모두들 축하해 주고 잘 하기를 기원해 주곤 한다..


그럼 왜 이러한 변화가 삶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되는가 ? 아니 피곤하고 고단한 삶을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 가를 먼저 알아 보면

이사를 가거나 나의 방을 바꾸어서 나를 둘러싼 환경을 바꾸고
내가 자주 만나는 사람들을 떠나서 전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매일 매일 반복적으로 하던 일과 시간을 바꾸어보면

새로운 삶의 가능성과 방향성이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것에 가장 적합하고 합법적인 방법이 여행인 것이다.


여행을 가게 되면 내가 매일 자던 방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거주하게 된다 (그것이 길바닥 노숙이라고 해도 말이다.) 또한 매일 만나던 사람들이 아닌 전혀 다른 문화에서 살아 오던 사람들과 접촉하고 그들과 어울리거나 그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지내야 하며 (영어를 하던 바디 랭귀지를 하던 말이다.) 또한 매일 매일 반복적으로 하던 일과 시간을 바꾸면 역시 나의 머리속에서 새로운 것을 생각할 수 여지가 많이 생기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여행은 혼자 가야하며
사랑하는 이와 둘이 가야하며
마음이 맞는 이들과 가야한다


DSC03463.JPG Eiserner 다리에서 Frankfurt am Main


뱀다리 ; 주변에 있는 많은 친구들에게 여행을 자주 가라고 권유하는 편인데 현실적인 문제에 많은 고민을 하는 경우를 본다.. 일단 질러라 그리고 즐기고 돌아와서 수습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DSC03464.JPG Eiserner 다리에서 Frankfurt am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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