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일본 의료 시장에서 개업 리스크에 맞춘 수입이 얻어지고, 또한 환자만족도도 어느 정도 있는, 무리 없는 1일당 환자수
▶평균적인 내과진료소의 수지(원장급여를 0엔으로 계산했을 경우
❚ 일본 1차의료기관의 평균 환자수의 계산
1차의료기관의 환자수, ‘40인/일’ 은 하나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사회의료진료행위별조사’ (2011년)에 의하면, 전국의 1차의료기관에 있어서 월별 외래환자수는 총 9360만 명이었습니다. 한편 후생노동성의 ‘의료시설조사’ (2011년)에 의하면 전국의 1차의료기관 수는 약 99500개소였습니다. 월별 외래1차의료기관 수가 21일(주5일 진료)~25일(주6일 진료)라고 했을 때, 1일당 환자수는 38~45명이 됩니다. 즉, 평균적으로는 1일 40인이 1차의료기관의 외래환자수의 기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평균치로, 1일 100인 이상 환자를 보는 클리닉도 다수 존재하며, 1일 수십 명에 그치는 클리닉도 있습니다.
이 1일 40인이라고 하는 기준이 되는 수치는, 1차의료기관의 채산(採算)성이라고 하는 관점에 있어서도 중요한 수치입니다. 평균적으로 내과1차의료기관의 수지구조(P3)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원외약국에 단가 5200엔 정도의 환자가 40명 내원하고 1일 0.5인의 건강진단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의 매출은 월 525만 엔이 됩니다.
이 규모의 1차의료기관의 평균적인 스텝 수는 간호사 1명, 사무2명 정도라고 생각되며, 도심이라면 평(1평=3.30m2)당 15000엔으로 계산하여 40평의 월세(지방이라면 평당 10000엔 초반 정도지만 넓어짐)로 가정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경우, 원장의 수득인 ‘이익’이, 월 190만엔 정도가 됩니다. 이것은 연 수입으로 2300만엔 정도 에 해당하며, 여기에 세금을 빼고, 차입금(借入金)의 반제 등을 더하면, 근무의 보다는 좋지만, 결코 부자라고는 할 수 없는 평균적인 개인 개업 원장의 모습이 떠오르게 됩니다.
즉, 1일 40인의 내원 수를 확보하는 것이, 위험을 부담한 채 개업한 원장선생님들의 첫 번째 목표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은 과거 의료기관 기관당 1일 75명의 환자수 제한이 있었던 적이 있었으며 이러한 환자수 제한의 근거가 대한민국 1차의료기관의 평균 환자수가 1일 75명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이것이 한국 1차의료기관의 기준이 아니였나 하는 것이 필자들의 생각입니다.
이러한 규정이 정말 우스웠던 이유는 환자를 많이 볼 수록 손해보는 말도 안되는 경영지표를 보여주는 것이 모순이였으며 이러한 것의 당위성은 환자를 보는 Quality Control의 일환이였으나 문제는 한국의 경우 이러한 환자수의 제한이 1차의료기관에만 의료의 질을 담보한다는 명목아래 시행이 되었는데 잘못된 점은 2차나 3차 의료기관은 이러한 제한이 없어서 오히려 중환자의 비율이 훨씬 높은 대학병원의 경우 환자를 개인 의원보다더 많이 보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 한국의 의료계의 현실이였습니다.
지금은 물론 그러한 1일 환자수 제한은 없어졌지만 언제던지 다시 부활할 수 있는 그러한 항목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한국 1차의료기관의 연수익은 과별마다 또는 위치마다 아주 많은 편차가 있는데
위의 도표와 같은 차별이 있는 것이 평균치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러한 자료가 세무서나 국가 통계국에 당연히 있을 것인데 의사들 수입이 무슨 국가기밀이라고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으며 찾기도 많이 힘든 것이 대한민국 의료통계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통계를 알면서 발표를 안하는 것인지 아님 통계가 부정확하여서 안내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후자인 것 같다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듭니다. (의사들의 연봉이나 수입을 국회 국정감사에서 알아야하다니 이런 빌어먹을..)
개원의가 아닌 페이닥터의 경우는 간혹 뉴스를 통해서 알려지는데 밑의 그림에서 보듯이 주머니에 많은 돈을 쑤셔 박은 그림으로 묘사되고 근로자 소득과 비교를 하는 그러한 보도의 형태만이 존재하는 것이 안타까운 대한민국의 의사들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국가간 1인당 GDP이런 요소를 무시하고 단순히 의사 노동력을 환산한 진료수가로 볼때 내과기준.당뇨 환자 1일당 재진기준 일본 약 5천엔(5만원), 우리나라 약 1만 4천원(만성질환 관리료포함). 통상 비급여가 전혀 매출이 없다고 가정하면 1인 1일 환자 진료수는 120명 정도여야 됩니다. 실제 비급여가 거의 없는 소아과,이비인후과는 이런 수치에 근접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비급여 수입으로 진료 수가가 왜곡되는 현재 상황으로 볼때 전체 월 매출에서 각 병원 비급여 비율만큼을 제외하면 1일당 필요 환자수가 계산될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예를들어 비급여 비율이 전체매출의 30프로를 차지하는 경우 필요인원 120×(1-0.3) 약 80명정도)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 견해차가 있을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