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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댄싱머신

by 키카눈넝


음악 틀어놓고 춤추는 이 시간들이 정말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야. 하루하루 길어지는 너의 팔 다리가 놀라우면서도 아쉽구나!

너와 함께하는 이 모든 순간들이 너무나 소중해.

전에는 천천히 자라줄래라는 말이 나와 상관없는 말이라 생각했는데, 무심히 들었던 말들이 이제는 너무나 공감 가는 말이 되어버렸네.

그래서 말인데 조금만 천천히 자라줄래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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