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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틀 밖에서 놀게 하라 4

육아휴직 328일차

by 허공


(38~43)

1. 오늘의 내용


우리 아이들도 에디슨처럼 포기하지 않고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 아이들이 실수나 실패에 좌절하거나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실패의 경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예술 활동을 추천한다. 예술은 실패가 의외의 작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다양한 실패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마음의 근력’을 키울 수 있다 어떤 위인도 태어날 때부터 훌륭했던 사람은 없지만, 훌륭한 위인 뒤에는 늘 훌륭한 누군가가 있었다.

큰 꿈을 품은 아이는 큰 사람이 된다.


아이들의 꿈은 부모나 주위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현모양처나 공무원 같은 꿈은 아이를 창의영재로 키우는 ‘큰 꿈’이라고 할 수 없다. 큰 꿈이란 어떤 위인의 삶에 감명을 받아서 그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한다.

롤모델의 삶을 꿈꾸는 것은 막연하게 주입된 장래 희망이 아니라 롤모델이 몸담은 분야, 업적, 생활 전반에 대한 동경이고,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열정 그 자체를 좇는 일이기 때문이다.


‘크게 보는 태도’는 현재의 걸림돌이나 한계를 넘어 미래를 생각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시도하게 한다. 또 큰 꿈을 꿀 때는 눈앞에 보이지 않는 것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추상적인 사고를 하기 때문에 창의력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상상력’도 함께 길러진다.


부모는 아이가 어릴 적부터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아이가 “나는 세상을 바꾸겠어”, “나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빅뱅 이전의 우주를 밝혀낼 거야”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부모의 눈에 자칫 몽상적이고 비현실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아이의 큰 꿈을 인정하고 격려해주자. 꿈을 먼저 꾸어야 그것이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그것을 이룰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혁신가가 품었던 꿈의 공통점이 바로 ‘세상을 바꾸는 것’이었다. 크게 보는 태도를 가진 아이는 자신의 꿈을 직업으로 제한하지 않는다. 아이의 큰 꿈을 위해서 부모는 크게 보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주어야 한다.


2. 나의 생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를 키우자. 예술 활동을 하게 하자. 예를 들어 그림 그리기가 있겠다. 우리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만들기도 좋아한다. 못 그렸다고 하지 말고 잘했다고 칭찬하자.

아이들에게 크게 보는 태도를 기르게 하자. 아이들이 큰 꿈을 품을 수 있게 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나부터 큰 꿈을 꾸어야 한다. 내 나이가 이제 40이 넘어서 무슨 꿈이냐 이러지 말자. 부모가 큰 꿈을 꾸어야 아이의 꿈도 같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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