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공 Oct 24. 2022

생각의 비밀 2

한계

나 역시 직원들과 새 목표를 세우거나 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들과 싸우느라 먼저 지쳐버리기 일쑤였다.


매장 10개 가진 회사가 매장 300개를 꿈꾸면 누군가는 비웃고


누군가는 흥분한다.


매장 300개를 보고도 매장 3000개를 말하면 누군가는


포기하고 누군가는 가슴이 뛴다.


도시락을 팔아서 대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면


누군가는 돌아서고 누군가는 상장을 생각한다.



나는 한계를 느끼지 않는다. 나는 항상 새로운 계획에 흥분하고


가슴이 뛴다. 그러나 여전히 하나의 한계를 부수고 나아가는 것을


보고도 다음 한계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치 매일 기적을 보고 매일 가르침을 받았음에도 스승을 버린


제자들 같다.


책방에서 가장 잘 팔리고 오랫동안 팔리는 제품 중에 긍정이라는


타이틀이 있다. 오랫동안 잘 팔리는 제품은 좋은 제품이다.


긍정적인 생각은 우리에게 한계를 정하는 것을 거부한다. 그리고


한계 너머를 상상한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하는 상상이 실제인지


상상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머릿속에 상상된 생각들은


현실에서 이것을 만들기 위해 주변의 모든 상상들과 일을 한다.



이런 맹랑한 소리에 어떤 이들은 비웃을 것이고,


어떤 이들은 뒤통수를 맞은 듯 놀랄 것이다.


그래서 비웃은 자는 사라지고 놀란 자는 이루는 것이다.



사람들을 비유로 가르치는 이유는 간단하다.


알아들을 자만 알아듣게 하기 위한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작은 글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믿는다.



<나의 생각>


김승호 회장님은 한계를 거부했다. 한계를 거부했기 때문에


10개에서 300개, 300개에서 수천개의 매장을 열 수 있었다.


그냥 1개에서, 10개에서 만족했다면,


거기까지가 내 한계라고 생각했다면,


딱 거기까지였을 것이다.



한계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남이 만들어주는 게 아니다.


내 자식들도 마찬가지다.


영어 단어 하나, 수학 문제 하나에


내 자식들의 한계를 정하지 말자.

작가의 이전글 성공은 습관에서 온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