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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공 Aug 13. 2023

인생의 결정적 순간


테레사 수녀는 태어날 때부터 영웅이었을까? 그렇지 않다. 테레사 수녀는 인도 캘커타에서 비교적 부유한 계층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수녀로 일한 적은 있었지만 빈민층에 사는 지역에 가본 적은 거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죽어가는 한 여인의 울음 소리를 듣게 되었다. 테레사 수녀는 죽어가던 여인을 구하기 위해서 늦은 밤까지 병원을 전전했지만 그 어떤 병원도 여인을 받아주지 않았다. 자신의 팔에 안긴 채 여인이 숨지는 것을 본 그 날, 테레사 수녀의 삶은 바뀌었다. 어쩌면 운명이었을지 모를 그 순간, 마더 테레사는 자신이 살아 있는 한 누구도 존엄함과 사랑 없이 죽는 일은 없게 만들겠다고 맹세했다.


스스로의 인생에서 이런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는지 한 번 생각해보자.



<토니 라빈스의 거인의 생각법 중>






나의 인생에서는 과연 위와 같은 순간이 있었을까? 지금이 그 순간은 아닐까? 이미 지나갔을 수도 있고, 지금이 그 순간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결정적 순간은 내가 놓치지 않아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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