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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축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응시조건을 갖추는 중인
20대 강oo이라고 합니다:)
2년제 건축과를 졸업한 이후
취득한 산업기사로 취업을 해서
기사까지 취득할만큼 경력 또한
키워 나가고 있었는데요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더 나은
직책을 잡기 위해 건축사라는
목표를 계획하게 됐네요
그러기 위해선 종지부를 지었던
학교를 다시 가야 하는 입장이였는데
왜냐하면 산업기사나 기사와 같은
국가기술 자격증처럼 경력을 쌓아
취득할 수 있는 건 아니였고
전문성을 더 높이 요구함에 따라
학력조건을 갖춰야 했던 것입니다
관련 학부로 가는 것은 맞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었고
kaab 인증 5년제 건축학과 또는
대학원을 나와야만 했었죠
공학이라는 전공은 해당이 없으니
잘 보고 진학을 해줘야 했었는데
전문대를 졸업한 제 입장에서는
고민이 되는 선택지가 되더라고요
당장 일반 대학교 일반전형으로
지원조건이 충족이 되긴 했지만
사실상 저와 같은 2/3년제를 나온
사람들이 모두 지원할 뿐더러
전공이 다른 사람들까지 해당 되며
kaab 인증된 학교가 많지가 않아
경쟁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였고
평가 또한 일반 대학교가 영어나
수학 등의 평가도 어려운 편이라서
쉽게만 볼 수 없었거든요
게다가 제가 성적도 좋은편이 아니라
시험 점수가 압도적으로 높지 않으면
거의 불합격이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제가 선택한 과정은 4년제 학위로
학력개선을 시켜 주는 것을 우선으로
학사전형으로 5년제 편입을 하거나
대학원을 진학해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해 주는 것이였어요
이 때 관심이 많이 가던 과정은
스펙을 높힐 수 있던 대학원으로
석사 학력을 맞춰주는 것인데
물론 지금 3월이면 학위 과정이
끝나는 시점에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쨌든 이 두 방향은 각자의
상황과 생각 하는 방향에 맞춰서
결정을 해주면 되는 것이지만
제가 전해 드리고 싶은 것은
원래 전문대를 나와서 4년제
학력을 만들기 위해선 어쨌거나
앞서 얘기한 것처럼 평가 요소를
준비 하는 시간도 필요 하고
최소 3~4학년을 다니는 기간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생각할텐데
저는 4개월, 한 학기만에
끝내는 과정이 나왔던 것이랍니다
이유는 정규 대학이 아니라
온라인 과정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제도를 이용 했기 때문인데요
이미 들어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평생교육제도라고 학점은행제라는
기관에서는 단기간 학위취득을
할 수 있는 특별 방법이 있더라고요
저 또한 전혀 알지 못했던 부분인데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조건과 기준에 대해 찾아 보다가
1년도 안된 기간안에 대학원으로
진학 해서 준비 했다는 사람의
얘기를 통해 알게 됐었죠
그 분 또한 일반 학교를 가기 위한
시험 공부를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학비가 조금 더 높긴 하더라도
진입 장벽이 조금이나마 낮은
석사 과정을 밟을 것을 선택 했다는데
저랑 상황이 비슷 했던 거예요
어쨌든 단기간으로 4년제 학위를
만들었던 기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찾아 보니까
이 곳은 수업 외 방법을 통해
추가 학점 인정을 받기 때문이였습니다
대표적인게 자격증 분야 였고
제가 취득 해뒀던 산업기사 또는
기사가 핵심요인이였던 것이죠
원래 수업 절차는 일반 학교처럼
학기별로 진행 되는 것과
학기마다 수강 가능한 제한이 있어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이긴 하지만
이런 추가 요소를 병행 해줄 경우엔
수업이 대체 되었던 것이였어요
4년제 학위까지는 학년 개념 보단
140학점을 맞춰야 했었는데요
일단 전문대를 졸업하며 쌓인 학점
최대 80점까지 끌어올 수 있더라고요
이후엔 60점만 채우면 됐었는데
자격증만 해도 기사 하나에 20점,
산기 하나에 16점씩 인정을 받다 보니
이미 시작 하기도 전엔 저는
110점을 넘긴 상태에서 시작이였죠
교양 분야가 가장 부족한 상황에
한 학기 수강엔 최대 24점까지
수강이 가능한 부분이였는데
부족한만큼 딱 나오게 되더군요
1점이라도 부족한 상황이였다면
한 학기로는 끝낼 수 없던 상황에
독학사라고 하는 시험제도로
수업을 대체 해야 할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한 학기로 끝나는 것이였고
어짜피 최소6과목은 수강을
해야만 학위가 나오기도 했답니다
그러다보니 원래 전문대 졸업자인
상황에서 5년제로 진학해
건축사 자격증을 준비했더라면
다니던 직장도 포기를 해야 했지만
이렇게 대학원으로 방향을 잡아도
기간도 큰 차이가 생기지 않았고
오히려 야간으로 다닐 수도 있어서
당장 직장을 그만 두기 보단
앞으로도 병행할 수 있다 보니
생계 유지 또한 챙길 수 있을테죠
참고로 이렇게 4년제를 만들 때도
모든 과정이 원격으로 하게 돼요
만약 전공 학점을 채워야 했더라면
아무래도 실기, 실습이 많은 전공이라
어떻게 됐을지는 잘 모르겠는데
참고로 전공 수업도 인강이 있다고
얘기를 듣긴 했었어요
학비가 조금 높았을 뿐이지,
다만 저는 교양 수업 위주로 듣고
남은 일반선택 분야를 챙기는거라
쉬운 교과목들로 인강을 듣게 되니
실시간 수강을 하는 것도 아니라서
굉장히 유연한 커리큘럼으로
학점을 취득해 나가게 됐죠
솔직히 전문대를 나왔을 때보다도
훨씬 쉽게 했다는 생각이였는데
학기중에 있는 시험이나 과제 마저
혼자 집에서 챙기면 되니까
요령도 많고 좋더라고요
만약 학사전형으로 5년제로 가게 됐다면
성적도 고득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석사 과정은 성적이 어느정도 기본만
나오면 되고 면접을 위주로 준비 하니까
건축사 자격증을 준비 하는 과정 만큼은
부담감도 덜 했던 것이랍니다
그렇다고 아예 손놓은 것은 아닌데
평가에 대해선 학위 과정안에
전문가 선생님이 멘토링 관리를
해주시며 노하우, 꿀팁도 알려 주시고
거기에 따라서 하니까 3점 중반대의
성적은 기본으로 나오게 됐거든요
결론으로 정리해 보자면
전문대까지만 나왔던 저에게는
두 가지의 선택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5년제로 진학 하는 것이
당장 조건이 되는 사항이였지만
일반전형이든 학사전형이든
거기에 따른 평가를 준비해 주거나
석사 학위를 취득 해주는 것이였는데
두 방향을 보더라도 저는 최소한
4년제 학위를 만드는 입장에서
워낙 단기간에 학력개선이 되니까
안전하게 조건을 갖출 수 있었던
대학원으로 보고 준비를 하는 중인거죠
미래를 내다 봤을 때 학력 스펙에 따른
영향력도 없지 않다는 생각이라서
선택한 것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참고해 주시면서
각자 상황과 성향에 맞는 방법으로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해 보시길 바래요
저는 추천해 드리기는 하지만
모두가 상황이 다르기도 하니까
스스로의 결정이 어렵다면
차라리 저처럼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고 결정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듯 싶네요
어쨌든 좋은 결정으로 꼭 건축사까지
취득하시길 바라며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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