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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망함?? 괜찮아
인생은 쉽게 망하지 않아
편입하고 1년만에 입학하자
ㅇㅋ??!!
어떻게 장담하냐고??
나도 X망해서 재수를
알아보던 사람이니깐...!!
그렇지만 남들과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시 없이
3학년으로 인서울 입학함
근데 이게 1년만에
가능했다는 거..!!!!
내 동기는 나보다 2살 위다
질문 받기 전에 어떻게
가능했는지 공유해 드릴게요~
21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망하고 이거 큰일 났다...
무조건 재수 각인가?? 싶었는데
학점은행제로 전문 학사
만들고 편입에 성공했던
박ㅇ림 이라고 합니다~!!!
자랑 아닌 자랑을 하자면
아마 모두가 원하는 대학은
인서울이라고 생각하는데
재수 말고 편입을 선택해서
1학년이 아닌 3학년으로
입학에 합격 했습니다 ~!!!
지금 왜 염장 지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도 맨 처음에는
노력했던 게 전부
물거품이 된 거라
재수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과 불안감으로
정말 우울한 나날을 보냈어요
거의 집안이 살얼음판
그 자체였습니다...
맨날 까불던 중딩 동생도
제 눈치를 보고 있을
정도 였으니깐요..ㅋ
그렇게 침울해 있다가
이대로 망했다고만
생각하면 진짜 망한 거 같으니
인터넷을 찾아보면서
재수 방법, 방향, 타임머신
별에 별거를 다 쳐보다가
편입이라는 것을 알게 됐죠
간단하게 정리하면
학점은행제 라는
제도를 통해서
2년제 학위를 만들고
원하는 전공으로 편입 원서를
넣으면 되는거였는데요
이렇게 한다면
1학년부터 다니면서
4년을 소비하는 게 아니라
3학년부터 들어가는 거라
보다 짧게 끝낼 수
있는 거더라구요!!!!
엥..?? 이게 된다고??
솔직히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재수를 하며 스트레스
받으면서 받을 압박감은
겪지 않아도 알 것 같아서,,
이러한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찾아봤는데..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 겁니다
그래서 수능 망함이라는
제목의 글을 읽어보고
제일 아래에 나와있는
멘토님께 연락을 드렸죠
제 상황에 맞게 말씀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셔서
그런지 왈칵 눈물이 났던...
그렇게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떤 게
더 좋을지 생각해 보니깐
전문 학사를 취득하고
대학에 편입을 하는 거랑
재수를 해서 대학을
입학하는 거랑 기간이
굉장히 차이가 크더라구요..??
1년만에 2년제 학력을
만들어서 일반편입에
지원을 하게 된다면
3학년으로 들어가서
졸업하기까지 최종적으로
3년이 걸리는 거고,
재수를 한다면 사실상
4년을 계속 다녀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일단 수능 망함으로 인해
시작이 된 거다 보니깐
3년 공부해도 망쳤는데
1년 해서 붙을 자신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기간적으로나
합격률을 봤을 때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편입인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죠
일단 편입을 지원할 때
어떤 학교로 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전적대성적인
GPA와 영어시험을
많이 본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예외는 국립대
이 경우는 공인영어성적을
본다고 하셨어요!!
저는 일단 인서울이지만
SKY는 노려보지 않았습니다
너무 힘들 것 같았거든요!
어쨌든 이러한 부분들은
수업을 전부 끝낸 다음
혹은 중간부터 하면 되는거라
2년제 학위는 어떻게
만들지 계획을 알려주셨는데
사실 저는 잘 몰라여..
쌤이 다 계산해 주셨어요
일단 전문 학사를 따려면
총 80학점을 모아야 하는데
아무렇게나 만드는 게 아니라
전공, 교양, 일선 뭐 이렇게
정해져 있는 기준에 맞춰서
따야 취득할 수 있더라구요
근데 여기도 대학과정이라
1년, 1학기에 들을 수 있는
과목이 정해져 있었는데
인강으로만 듣는다면
듣는다면 2년 정도가
걸리는 플랜이었죠 ㄷㄷ
다만 강의를 듣는 것과
동시에 학점을 대체할 수
있는 방식을 함께 활용한다면
기간과 학비를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어요
수단들을 몇 가지
알려주시긴 했는데
제가 직접 했던 것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억 안 나는 거 아님,, 무튼 아님)
고졸 학력 기준으로 해서
만들 수 있는 자격증 중에서
무려 18점이나 대체하는
매경테스트라는 자격증과
컴활 1급을 수업을 듣는
2학기 안에 각각 하나씩
만들면 되는 거였죠
이렇게만 한다면 8개월만에
수능 망함을 극복하고
편입에 지원할 수 있는 겁니다
후일담이지만 자격증
하나를 한번 불합격을
맞아버려서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라
혹시나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했는데
1년에 8번이나 하는 거라
다음 달에 시험 보고
합격할 수 있었어요!!
물론 멘토님이 기출문제를
알려주셔서 달달 외워서
겨우 합격할 수 있었지만요~ ㅇ_<
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두고 개강하는
날짜에 맞춰서 시작했는데
인강이 15주 차로 구성되고
매 주 하나씩 업로드 되면
14일 안에만 보면 출석으로
인정 받는 방식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따로 정해진
시간대 없이 자유롭게
들을 수 있기도 하고
그냥 영상을 틀어두기만
해도 출석이 자동적으로
처리가 되는 거라서
시간적으로 어려웠다??
사실 잘 모르겠어요 ㅎㅎ..
근데 여기도 대학이라
중간, 기말고사, 과제 등
평가되는 요소가 있는데
편입을 하기 위해서는
성적관리가 중요해서
수능 망함으로 재수 대신
이걸 선택해서 했던 거라
잘 챙겨서 기한에 맞게
제출을 했던 것 같아요
중간, 기말은 어디를
가서 보는 게 아니라
집에서 오픈북으로
보는 형식이라서 점수를
못 받을 이유가 없었고
과제의 경우에도
쌤이 웬만큼은 거의
도움을 주시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잘 받을 수
있는지 요령들을 쏙쏙
알려주신 덕분에
성적이 걱정되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ㅎㅎ
그냥 이후에 해야 하는
영어를 신경 썼던 걸 뿐!!
이렇게 80점을 차곡차곡
모아서 학점을 인정시키는
행정처리를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평균 성적이
높아서 그런지 4.5 만점
4.31로 끝냈습니다
심지어 12월 지원까지
무려 3개월이라는 기간이
남았던 터라
영어랑 면접을 공부하는
시간이 따로 있어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아요!!
이 때 쌤이 면접에서
유의해야 하는 부분들
예상되는 질문 사항들
정리해서 보내주시면서
응원의 메세지까지.. 캬!!
그 덕분인지 인서울에
합격했다는 결과를
보자마자 헉..! 눈물이..!
F 가 아닌데 그동안
맘고생 했던 거 생각하니
진짜 왈칵 하더라구요
수능 망함이 기쁜 일은
아니지만 지금 인생에서
전환점이 되었고
현재는 3학년이지만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동기들보다 저는 2년 어려요..
그러니 남들과 다른 차별성이
무기이자 장점이 되는 거죠!!
솔직히 얼마나 많이
제 경험이나 생각을
보실 진 모르겠지만
고민만 하지 마시고
시작부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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