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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 편입 영어가 약한분들께 추천!

by 간섭하고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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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12월 원서접수를 통해

간호대학 편입에 합격을 하고

현재 3학년을 마무리 해가는

20대 김진o 학생입니다:)



간호사 면허증 취득하기 생각 보다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걸 느꼈는데



저 뿐만 아니라 계획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기 있어요



그 중에서도 저처럼 영어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이

상당수 계실 것이기 때문에



저는 어떠한 방법으로 편입을

할 수 있었는지 얘기해 보려구요~



이미 준비를 해보신 분들은

어느정도 알고 계시긴 하겠지만



보건의료계열 특성상 3학년으로

전과 하기 위해선 대부분의 학교가



토익이나 토플, 뉴텝스 같은

영어 평가를 본다고 합니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은 수도권쪽에

있는 대학들이 대부분 그렇고



지방권은 주 평가가 성적이라는데

알고 보면 수도권에도 학업 점수로

갈 수 있는 곳이 꽤 있었던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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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긴 했지만

영어가 배제 되기 때문에



아예 기본기가 없던 저에겐

이 방향만이 면허취득의 기회였었죠



다른 방법으로는 전문대쪽으로

대졸자 특별전형을 봐주는 것인데



이 때는 학업 성적과 일부 학교는

면접을 병행해 평가를 봤었습니다



간호학과는 예전 인력개편을 하며

모두 4년제 커리큘럼이긴 하지만



학교 자체가 2,3제로 되어 있는

학교로 개설이 되어 있다면

이 전문대에만 특별전형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간호대학 편입이라고 보기엔

거리가 조금 멀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1학년으로 신입학을 하고

전문대라는 한계가 있어서

편입 보단 기회가 적어 보이지만



그래도 수시와 정시 모두 지원을

할 수도 있었고



경쟁률 하나만큼은 조금 더

낮은 편인 건 맞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합격에 대한 기회는

더 많은 수도 있다고 보긴 해요



하지만 영어가 없는 성적 평가로만

가는 대학들의 커트라인을 살펴 보면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긴 해서



경제적인 부분이 더 걱정이였던 저는

제가 조금 더 노력 해서라도 3학년부터

시작 하고자 계획을 세우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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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막상 지원을 해보려고 하니

제가 취득한 성적으로도 합격을

보기엔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지방권이라면 간당간당 한 편이라

한 번은 일부 학교를 선정해

원서접수를 하기도 했었지만



수도권쪽으론 바로 떨어지게 됐고

지방권에선 나름 유명한 곳으로

지원을 했었던 탓인지 예비에서

머무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어떻게 했었냐면

수능을 준비하기엔 자신도 없으니

차라리 성적세탁을 바라 봤죠



이미 4년제를 나왔던 상태라

따로 개선시킬 방법은 없었기 때문에



새롭게 학점 및 학위를 취득 해서

간호대학 편입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최소한 2년제 학위를

만들어야 하니까 한참 돌아 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



전혀 그렇지 않고 평생교육제도에

온라인 과정인 학점은행제를 이용 하면



어짜피 수능을 준비 하는 것과

똑같은 1년만에 준비가 됐었거든요



그리고 방통대나 사이버대에서

더 유연하게 대안 된 기관이라서

점수관리도 굉장히 수월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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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1년만에 2년제 학위를

다시 만든다는 것 자체가 솔직히

납득이 잘 가진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담당 선생님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어 보니까 이해 되더라고요



이유가 이 기관은 일반 학교처럼

학년별로 다니는 방식이 아니였어요



학기별로 수업을 들으면 학점이

쌓이게 되는데, 이 떄 80점이 되면

2년제 학위를 받는 다고 해요



그런데 이 수업은 매 학기별로

이수제한이 있어서 원래라면

그렇게 빠른 과정은 아니였지만



어디에도 없는 자격증을 따거나

독학사라고 하는 시험제에 합격 하면

추가 학점을 받는 다고 합니다



따라서 제가 노력을 하면 할 수록

기간을 줄일 수 있었던 것이였고



새출발을 하더라도 남들 수능 볼 때

저는 간호대학 편입을 하는 것이였죠



분명 효율적이고 좋은 건 맞지만

확실히 쉬운 것만은 아니였어요



영어를 포기한만큼 필요한 성적은

4.0 이상은 나와야 했었는데요



4.5만점으로 고려 하면 백분율로

모두 90점 이상은 나와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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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참고로 1년이라고 해봤자

두 학기가 아니라 총 3학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두 학기로도 충분히 가능 했지만

3번의 수업을 듣게 된다면



자격증이나 독학사 분량이 확연히

줄어 들게 되더라고요



원래대로 하면 학비가 절감 돼

분명 좋은 건 맞기는 하지만



일반 학교처럼 학비가 수백만원씩

높은 것도 아니였고



결국 원서접수 하는 기간이 12월로

서로 똑같기도 해서



기간단축을 하는데 신경을 쓰기보단

수업 과정에 집중을 해주며

성적 관리를 중점으로 해서

간호대학 편입을 보게 됐었습니다



꼭 이렇게 해서인 것만은 아닌데

제 최종 성적이 4.28이였나

거의 4.3은 받게 되더라고요



시험이나 과제에서 정말 아쉽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어서 걱정 했는데

다행히 모든 학교는 아니지만



많은 원서접수 끝에 몇 곳에선

합격 결과를 받을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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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려 생각해보면 이 기관에서

성적 관리가 되었던 이유는

담당 선생님의 영향력이

생각 보다 컸다고 봤어요



수강할 교과목 추천도 해주시고

여러 요령이라던지 참고할 수 있는

정보들도 챙겨 주셨기 때문에



제가 조금 더 디테일하게 집중해

점수 관리도 하고 기간도 줄이며

준비를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대학 과정을 했던거라

자신이 넘치진 않았었지만

덕분에 걱정은 떨쳐 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막상 해보니까 그렇게

어려운건 없었기 때문에 지나고 보면

순조롭게 계획대로 이어나갔었죠



동시에 처음에 말씀드렸던 1학년으로

신입학 하는 과정도 있었잖아요?



저는 간호대학 편입 원서접수를 하고

떨어지게 된다면 정시로 1학년부터

들어갈 계획까지 짜고 있기도 했었는데



다행히 거기까진 안가게 돼서

너무 다행이였던 것 같네요



학과 특성상 경쟁률이 원가 높으니

여러 방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나마 영어가 가장 걱정이였던 것을

이렇게 성적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어

저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봤습니다



누구에게나 맞는 절차는 아닐 수 있지만

한 번쯤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떤 방법이 됐든 면허증 취득까지

꼭 이뤄내셨으면 좋겠고



글은 이쯤에서 마무리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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