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국어국문학과, 7개월만에 고졸도 3학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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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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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 국어국문학과 편입
7개월만 준비하면 고졸도 3학년으로
입학이 가능해요!!!
안녕하세요!!
방통대 국어국문학과로
진학에 성공한 이ㅇ현 입니다. >∇<
사실 글 쓰는 것은 자신이 있었던 터라
진행 과정에 대해 후기를 써달라는
플래너님의 부탁으로 써보게 되었는데요!!
제 상황으로 쓰이다 보니
개인마다 약간은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서 봐주세용~!!!
잠깐 제 TMI 를 하자면...
남들과 다르지 않게 수능 준비를
하는 수험생이었는데,
불행은 한 번에 몰려온다는
말을 사람들이 하잖아요??
저 또한 사정이 있어서 진학보다는
취업을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단순하게 업무를 하는 곳에서
계약직으로 근무를 하게 된지
3~4년이 될 무렵 제 삶에
회의감이 찾아오더라구요.
현재에 대한 혼란
미래를 떠올렸을 때의 불안감,
주변 친구들을 보면,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가거나,
이미 졸업을 한 후 워라벨이 좋은
회사로 취직을 했거나,
아직 학생 신분이었죠.
사실 아직 늦은 나이는 아니라
진학을 꿈꿔보긴 했지만
당장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능을 아예 보지 않아서
입시 준비부터 해야 했기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되었어요.
그렇게 손을 놓고
그냥 부러워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와중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취미이자 잘한다고 생각하는
특기는 글을 쓰는 건데요.
사실 예전부터 작가나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에세이 공모전이나
글쓰기 대회 같은 곳을 통해
수상도 몇 번 하기도 했구요.
한 번도 시도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도 있었고
어쩌면 그냥 현재의 상황에 수긍하고
살아가는 인형이었을지도 몰라요.
그러다가 부모님께 이야기도 드리고
지인들에게도 고민을 말했더니
저에게 해주는 조언들이
뼈와 살이 되어 붙더니
도전해 보고자 하는 용기로 바뀌더라고요.
그렇게 인터넷을 살펴보니
방통대 국어국문학과로 편입하는
방법을 보게 되었어요.
따로 입시를 준비해서 시험을 보거나
면접을 보는 식이 아니라
학점은행제를 통해 점수를 만들고,
그걸로 지원을 해서
입학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심지어 이 전공으로 졸업을
하게 된다면 문학 작가, 기자나
교육매체 제작, 출판 등 여러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아휴.. 제가 사담이 너무 길었죠??
그래서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과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국내 최초 원격 대학교이고
인강을 통한 교육이 시작된 곳인데요.
원격인 만큼 온라인으로 학위를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방통대 국어국문학과는
어떤 곳이죠?? 싶은 분들!!!
우리가 매일 접하는 한국어와
문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며
이러한 문화 유산을 연구하는
학과라고 볼 수 있는데요.
독서를 좋아하고 문화, 예술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추천해 주기도 하고
문예창작과를 비롯해 대학원도
진학을 많은 분들이 한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게다가 작가로 가는 방향 뿐만 아니라
광고사, 홍보, 언론사 등으로도
나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한국어교사, 독서지도사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자세하게 들으니
굉장히 세부 분야가 넓구나..
라고 생각이 문득 들었답니다.
구체적으로 입학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여쭤보게 되었고,
일단 1학년으로 간다면,
4년의 기간을 전부 다녀야 하기에
너무 오래 걸리니,
3학년으로 편입을 해서
빠르게 졸업까지 할 수 있게
진행하는 방식으로 설명을 들었답니다.
편입학은 어떤 전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지원할 때 필요한 점수가
다르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2학년으로 들어가려면 30점,
3학년일 경우 63점을
이수해야 합니다.
저는 후자로 선택을 했고
학은제를 통한 커리큘럼을
알려주셨는데요.
일단 이 제도에 대해
생소하신 분도 있을 테고
들어보긴 했지만 자세히는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학은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제도인데요.
아무래도 공신력이 있는
기관에서 운영하다 보니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게 있는데,
온라인으로 이수한 과목들의 학점들도
정규 학교와 동등하게 인정이 된다는 거죠.
한마디로 학위가 나온다면
오프라인 대학교와 똑같고,
만약 억울한 상황이 생긴다면
법적으로 보호를 받는다는 겁니다.
생각보다 믿을 수 있는 제도라
저도 마음 놓고 할 수 있었어요!!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고, 매 주 업데이트 되는
영상을 2주 안에만 전부 들으면 되었어요!
따로 정해져 있는 시간표가
없다 보니, 자율적으로
원하는 시간에 들으면 되었죠.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도 들어도
되니 일을 다니면서도 수월했고,
게다가 영상이라 그냥
틀어놓고 있어도 반영이 되니
이보다 더 쉽게 할 수는 없다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대학 커리큘럼이라
과제나 시험 같은 평가요소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플래너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무사히 넘길 수 있었어욧!
그래서 기간은
얼마나 걸렸냐고요??
앞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동일 과정이다 보니,
1년에 들을 수 있는 점수가
정해져 있었는데요.
1년에 42점, 1학기에 24점으로
제한이 되어 있다 보니,
원래는 3학기가 소요되는 거였어요.
그런데 저는 작년 7월에 시작을 하면서
올해 3월에 입학하는 것으로
플래너님과 같이 목표를 정했기에
가능한 시간은 8개월 이였던거죠.
여기서 이 제도의 특이하지만
장점인 부분이 하나 나오는데요.
수업 외의 다양한 수단으로
점수를 채울 수 있습니다.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1. 전적대
이전 학교에서 들었던 것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2. 자격증
인정되는 국가 라이선스를
새로 취득하거나, 가지고 있던 것을
확인 후 활용할 수 있어요.
3. 독학사
쉽게 대학판 검정고시
1~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시험에서
합격한 만큼 반영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이러한 수단들이 있는데
저는 1번만 활용을 했답니다.
라이선스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걸로 알려주셔서
한 달 정도 공부해서 18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병행했답니다.
그래서 저는 두 학기 만에
끝날 수 있었는데요.
오프라인 학교는 한 학기가 6개월인
반면 이곳은 15주이기 때문에
저는 7개월만에 모든 과정을
마치고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거죠!!!
사실 이건 각자의 목적과 조건에 따라
어떤 게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달라지는 부분이라 자세한 부분은
플래너님께 여쭤보는 게 빠를 것 같아요~!
방통대 국어국문학과에
7개월만에 모든 과정을 마치고
지원을 할 수 있었는데요.
사실 학력에 따라 필요 학점이
다르다고 알려주시면서
난이도가 낮으면서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교과목을 선정해 주셔서
나름 성적도 좋게 받았답니다.
이렇게 제가 어떻게
진행했는지에 대해
적어보았는데요.
현재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3학년으로 재학 중이고,
아직 코앞으로 다가온 건 아니지만
곧 있을 졸업을 한 후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여전히 저의 감정을 여러 가지의 글에
녹이면서 작성하고 있답니다.
혹시나 저처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만 여기서 글을 마칠게요!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써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아무래도 글로 보는 거다 보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거나
방통대 국어국문학과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생기셨다면
연락 가능한 아래 아이콘 올려드릴 테니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연락 주세요. ^_^
일대일 개별 커리큘럼으로
보다 효율적인 계획으로 안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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