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 학사학위 학점은행제로 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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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쌤

안녕하세요

이번에 사회복지학사 학사학위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도전

하려고 진행한 학습자입니다

지금은 복지관에서 일을 하면서

경험을 조금씩 쌓고 있어요

사실 저는 복지랑 별로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앞으로

무엇을 하면서 살지

꿈이 별로 없었죠

그래서 그냥 남들 하는 대로

적당히 어딘가에 취직해서

월급을 받아 살려고 했어요

성적 관리도 적당히 했고

그렇게 사회로 나가게 됐죠

그런데 막상 회사에 붙어서

일을 다니다 보니까

문득 제가 여기서 일을 해도

나중에 퇴직을 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일이 딱히 대학을 나오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은 수준으로 보였죠

별로 전문적인 일도

아닌 듯해서 다른 일을

알아보다가 사복을 알게 됐어요

이쪽이 우리나라 취업률

1위라는 말도 있어서

준비를 하게 됐습니다

일을 그만두지 않고

근무를 하면서도 할 수 있었죠

제가 이용한 과정은

학점은행제라는 제도였습니다

보니까 사복을 따려면

관련 전공으로 전문대 이상은

나와야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 전공은 전혀

관련이 없던 거다 보니까

처음에는 일을 그만두고

공부를 다시 해 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꼭 그러지 않고

인터넷 수업으로

진행이 가능하단 걸

알게 되었죠

후기글 같은 걸 보니까

전문 멘토가 있어서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다고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한 번 해보려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습니다

일단은 저는 기초 라이선스인

사복 2급을 물어봤는데

제 최종학력을 확인하셨죠

제가 2년제를 나왔다고 하니

그러면 2급을 따려면

필수과목만 이수하면 되는데

학점은행제 시스템으로

4년제를 만들면

1급 응시도 가능하다고 했죠

알아보니까 학은제에서는

저처럼 이미 전문대를 나왔다면

그 학점을 끌고 와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일단

성적 증명서를 제출해 드렸죠

사회복지학사 학사학위

만들기 위해서 전공으로 60

교양으로 30이 필요했습니다

제 성적을 확인한 결과

교양을 좀 들은 게 있어서

2년 만에 끝날 수가 있었어요

제가 어차피 사복 관련

교과를 들을 건데 그건

전부 전공으로 들어갔어요

학은제에서는 한 과목당

점수가 3점인데, 사복 2를 따려면

총 17개의 수업을 들어야 했죠

그러면 51점이 되어서

9점만 더 얻으면 전공은 끝났죠

사복 2급을 딴다고 1급을

못 보는 것도 아니었고

그래서 저는 기왕 하는 거

안 딸 이유가 없었다 보니

사복 2랑 사회복지학사 학사학위,

사회복지사 1급을 근무하면서

노려 보기로 했죠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물어봤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들을 과목 중에 실습이 있어서

그것만 나가서 처리하면 됐어요

증서가 당장 필요한 건 아니지만

될 수 있으면 단기에 취득해서

퇴사를 하든 뭐든 하고 싶었죠

멘토님은 제가 원하는 대로

일정을 짜주셨는데, 기간을

줄이기 위해 처음엔 8개의

수업을 듣는 걸로 했습니다.

또 말해 주시는 게, 사복 실습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과목을 몇 개 들을 필요가 있었죠

그래야 다음부터라도 바로

실습을 할 수 있었어요

들어보니까 학은제가

대학기반제도라고 해서

대학에 연간 최대 이수 제한이

있는 것처럼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개수가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학기 때는 최대 8개

1년에는 14개를 들을 수 있었죠

저는 단기에 끝내는 계획이라서

여덟 개를 듣게 되었는데

여기에 실습 전 들을 것들을

멘토님이 넣어 주셨고

저는 듣기만 하면 되었죠

사회복지학사 학사학위와

사회복지사 1급을 모두

도전하기 위한

계획을 모두 짠 다음에는

인정된 평생교육원에

수강할 것들을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개강일이 되어서

직접 들어 봤는데

시간표가 따로 없었어요

그래서 사실 제가 일을

그만두지 않은 상태에서

이걸 병행해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살짝 했는데

안 될 게 없었죠

일주일에 수업이 한 개씩

올라왔는데 영상 길이도

한 시간 아니면 한 시간 반이라

부담스러운 양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제가 퇴근 후에

집에서 들어도 충분한 정도였죠

게다가 출석 자체도 영상

뜬 날부터 2주 안에 들으면

인정이어서 여유로웠어요.

그렇다 보니까 어쩌다

하루 못 듣는 날이 생겨도

다음 날 살짝 몰아서 보면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대학 기반 제도라서 그런지

도중에 과제도 나왔는데

점수를 잘 받는 팁을

멘토님이 말해줘서 따라 했더니

수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8주 차였나에 중간고사랑

마지막 주차에 기말이 있었는데

이것도 어디 따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진행했습니다.

학습환경은 무척 좋았고

필요할 땐 피드백도 받으면서

끝까지 할 수가 있었죠

학은제 수업은 어려운 게

별로 없었다 보니까

사복 1급 취득 시험공부를

더 많이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근무하면서

사회복지학사 학사학위도 얻고

사복 2급도 딴 다음 사복 1도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단기에 끝낸다고 해도

4학기가 걸렸는데

그 기간 동안 도중에

포기하지 않도록 멘토님이

여러 번 피드백을 해줘서

끝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실습 같은 것도 어떻게 하는지

개념을 말씀해 주셔서

할 수 있었죠

지금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복지관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관심이 있으시면은

제가 한 과정으로

사회복지학사 학사학위를

따고 도전해 보시는 게

어떨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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