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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문대 물리치료학과 편입을
진짜 쉽게 준비한 유○준입니다
저는 무턱대고 성적에 맞춰 진학했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1학년까지만 다니고
중퇴를 하게 됐어요
몇 달 알바만 전전하다보니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았기에 고민끝에
안정적인 전문직을 도전하기로 했죠
전부터 보건 계열에 로망이 있어서인지
그 쪽 분야에 관심이 갔고, 가급적이면
면허도 나오는 물리치료사가 되고싶었죠
여러 정보를 찾아보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를 알게 되었고,
그게 재수 아닌 수월한 지름길이 되었어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서
제 경험을 한번 공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문대 물리치료학과 편입,
대졸자전형으로 쉬워졌다!
물론 처음부터 순탄하지 않았던게
아무 정보가 없다보니 재수밖에
답이 없을거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하지만 고3때도 어렴풋이 기억나는게
보건 계열은 경쟁률도 세고, 커트라인이
워낙 높다고 해서 도전할 엄두가 안 났죠
그래서 중간에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뭐 하나는 괜찮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더 서칭을 해봤던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집에서 멀지않고
진학을 하고싶은 대학교들을 추려서
모집 요강부터 살펴봤었어요
그 때 정원 외 특별전형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전문대졸 학력이 있으면
성적과 면접만 보는 유형이였죠
사실 편입을 하기에 제일 부담스러운게
영어 평가인데, 입학처에도 물어보니
전혀 반영이 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게다가 입학하기로 정해놓은 인원과
관계없이 추가 선발을 하는거라
여러 블로그 후기들을 둘러보니까
상대적으로 쉽게 준비해서
합격하신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게중에 평소 공부를 못 했다고 하신분들도
꽤 계셨고, 국가 교육제도를 통해
일을 병행하셨다고도 말씀하셨죠
다 온라인 강의로 편성되어 있다고 해서
마침 알바와 동시에 할 예정이라
담당 멘토님을 찾아
계획을 세워보기로 했습니다
2. 전문대 물리치료학과 편입,
국가 교육제도로 준비한 이유?
처음엔 생소했는데, 선생님께서 먼저
어떻게 운영되는 제도인지 자세하게
설명부터 해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나라에서 일반대와 법적으로 동등한
효력을 갖고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 자체로 학위를 만들 수 있었죠
출석, 과제, 시험까지 전부 원격으로
집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보니
시, 공간의 제약도 크게 받지 않았습니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입학하는데 까다로운 절차도 없어서
자유로운 일정 편성도 장점이였어요
특이한게 교육부 주관 온라인 대학인데
학년이 없었고, 필요한 점수만 모아주면
이수할 수 있는 시스템이였죠
총점제다보니 다양한 경로로 채울 수 있어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자유롭게
기간을 단축 시킬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중퇴를 하게 되면서
보유한 학점이 있어서 더 유리하다고
하셔서 의외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예전 성적증명서를 보내드렸고,
제가 가고싶은 곳의 지원 시기에 맞춰
플랜부터 짜보기로 했죠
3. 다양한 학점 인정방법?
우선 전문대 물리치료학과 편입을 위해
제가 전문학사가 되려면
총 80점을 모아줘야 했어요
그런데 이걸 꼭 온라인 강의로만
채울 수 있는게 아니라 교육부에서 인증한
여러 경로들을 활용할 수 있었죠
그 중 가장 신기했던게 전적대인데,
제가 자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40점정도 학점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법적으로 동등한 효력이 있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영역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다른 자격증이나 독학사라는
대학판 검정고시를 통해 가산점을 얻으면
그만큼 기간 단축을 할 수 있었죠
그런데 저는 기존 평점이 너무 낮았고,
보여줄 내역이 필요했기 때문에
수업에 초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딱 2학기로 일정을 짜서
픽스하게 되었고, 정확하게는
8개월정도 준비하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쉽게 할 수 있겠다 싶었던게
멘토님께서 종강할때까지 학습 지원을
도와주기로 약속을 해주셨죠
심지어 퇴근 이후, 주말도 상시 연락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답니다
이 플랜이면 다음해 원서를 내는것도
문제없이 할 수 있는 시기였다보니
예정대로 수강신청을 완료하게 됐어요
4. 온라인 수업방식?
몇 주 뒤 개강날이 되었고,
고정된 시간표가 없어서 제 스케쥴에
차질없이 편할 때 참석을 했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진도 순서에 맞춰서
교수님의 녹화본 영상이 올라왔고,
비교적 난이도도 어렵지 않았죠
특히 2주안에만 인강을 끊기지않게
재생해주면 되는 시스템이라
엄청 효율적이라 느꼈던 것 같아요
중간에 레포트와 2번의 평가가 있었지만
이 때 멘토님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진짜 쉽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참고 자료도 함께 찾아봐주시고
여러 요령을 알려주셔서 큰 품 안 들이고
제출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죠
어느정도 진도에 익숙해지고 나서부턴
출석을 채우면서 제 일상에 충실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었어요
인강을 폰으로 틀어놓은 상태에서
알바를 하기도 했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낮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 지원 시기가 점점 다가오면서부터
거의 면접 준비에 2달은 매진했었죠
이렇게 알찬 8개월을 보내고나서
과락없이 종강을 했고, 제 예상보다
높은 평점을 받아서 신기했어요
끝으로 진흥원에 해야하는 행정 처리까지
멘토님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고,
총 3군데에 원서를 내게 되면서
전문대 물리치료학과 편입을
잘 완료할 수 있었답니다!
저는 이렇게 전문대 물리치료학과 편입을
진짜 쉽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총 2군데에 합격이 되면서
현명한 길을 찾은게 확실하다고
저 스스로 증명을 해보이기도 했죠
무엇보다 옆에서 책임감있게
저를 도와주신 멘토님께
정말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어느덧 신입생으로서
첫 학기를 마치고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
잘 적응하고 공부하는 중이랍니다!
지나온 과정을 돌이켜보니 뿌듯하고
앞으로의 제 미래가 기대되네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분도 목표가 있다면 현명한 길을 찾아
꼭 이루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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