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강사 되는법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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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쌤

한국어강사 되는법 찾아보고

현재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ㅇㅇ입니다!!

오늘은 어떠한 방법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방식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일단, 이게 어떤 직업인지

알아야겠지요?

한국어강사란,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정

또는 교환학생, 재외 동포 등을

대상으로 언어를

가르치는 사람이라고는 합니다.

TMI 긴 하지만 말씀드릴게요.. ㅎ

저는 원래 복지 쪽으로

직업을 가지고 있었어요.

완전히 분야가 다른데

어떻게 하게 됐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때는.. 바야흐로.. 3년 전이랄까요..

아무래도 복지계열에서 일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 중 저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노동자

분들을 자주 상대했어요.

사실 처음에는 저도

편견이 있었어요.

그런데 자주 만나고, 언어가 안 통하니

동작으로 소통하며 친해지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한 분의

고민을 듣게 됐는데요.

본인의 가족은 해외에 있고,

나는 타지에 나와서

일을 하는 입장인데

아직 말이 익숙하지 않아서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안된다.

너무 힘들다. 한글을 배우고 싶은데

배울 수 있는 곳이 없다. 라는

고민이었어요.

저는 그걸 듣고 머리가 띵! 했어요.

입장을 반대로 생각해 보면

저희가 해외에 나갈 때

영어를 안 쓰는 나라를 가면

정말 답답하고, 조금이나마

해당 언어를 알았으면

좋겠는 마음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 분 뿐만 아니라

한글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보다 쉽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요즘 K-POP이나 한류 드라마,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늘어나면서

한글을 배우고자

관심을 두시는 분들이

많은 것 알고 계시나요?

그러다 보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일자리가 많은 편이고

자연스레 전망이 밝은

분야이기도 해요.

일단 저는 이직을 고민할 때

제일 중점으로 두는 요소가

취업이에요.

그러다보니 제가 생각하는

조건들과 잘 맞았기도 해서

한국어강사 되는법을 찾아보고

이직을 결심했답니다.

아무래도 누군가를 가르치는

직업이다 보니 전문적인 요소의

라이선스가 따로 있더라고요.

이것이 있어야지만 합법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다고 해요.

라이선스의 정식 명칭은

국립국어원 한국어 교원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2급으로

취득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했던 방법으로만

설명 드리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라이선스를 따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었어요.

1. 대학을 가는 방법

2. 평생교육제도를 이용하는 방법

솔직히 첫 번째는 실현하기 너무

어려운 방법이기도 하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었어요.

근데 두 번째는 너무 생소하더라고요.

잘 모르는 제도이다 보니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헤매고 있던 차에

학습 설계를 도와주시는

멘토님과 상담하게 됐고

단기간에 딸 수 있는

전반적인 플랜을 설명해 주셨어요

한국어강사 되는법에는 조건이 있는데

관련 4년제 이상의 학력이 필요했어요.

일단 저는 이것부터

만들어야 했는데요.

대학을 나오기는 했지만 다른 전공이었고

그렇게 되면 4년을 전부 해야 하나..?

너무나도 긴 소요 기간에

뒤로 빽스텝을 조금씩

하고 있었는데요..

멘토님이 타전공이라는 과정으로

48점의 전공필수과목만 이수하면

필요한 전공으로 이루어진

4년제 학위가 나온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이 제도 자체가

기간적으로 굉장히 짧아서

단기간에 만드는 사람 뿐만 아니라

직장인이나 학생분들도

많이 활용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간적으로 얼마나

걸릴지 여쭤봤고

두 번째 학기부터 시작을 하게 된다면

두 학기 만에 끝난다고 하더라고요!

이래서 전문가의 설명은

끝까지 들어야 한답니다.

안 물어보고 발을 뺐으면

아직까지도 4년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겠지요..^^

계획표를 만들어주신 것을 보니

1년 최대이수할 수 있는 점수가

42점이라 보통 3학기에 끝나는데

학기 사이에 연도가 바뀌면서

이수 학점이 늘어나서

자연스레 한국어강사 되는법을

실현하기에 1년이 걸린다는 겁니다.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섬세히 관리해 주시는 멘토님께

믿음이 가서 시작하겠다고 했답니다.

먼저 온라인 강의는

수업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내가 가능한 시간에 들을 수 있었고

출석도 2주 이내에만

들어주면 아무 문제 없었답니다!

그리고 공간의 제약도 없어서

태블릿이나 핸드폰으로 들어도

인정이 됐었어요.

외출 하는 날에는

핸드폰으로 듣는 날이 많았구요.

집에서는 누워서 태블릿으로

들을 때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해이해진

제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해준

시험과 과제가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역시 인생은 쉽지 않아요.

과제 같은 경우에는 주제에 맞게

작성해서 제출하면 됐구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15주 차 속에 대부분

8주와 15주에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오프라인 학교보다는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아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예전에 다들 과제 때문에

고통받았던 적 있잖아요 ㅎㅎ

그리고 한국어강사 되는법에는

무조건 교육실습이 들어가는데요.

이것을 하기 전에는 전에는

선이수 과목을 들어줘야 합니다.

해당 과목은 1영역과 3영역에서

8과목을 들어야 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멘토님이

신경을 써주셔서 첫 학기에

이미 이수를 했답니다!

그리고 저희 집과 가까운 곳으로

실습과정을 봐주시면서

딱 열리자마자 알맞게

신청할 수 있었답니다.

스스로 알아보고 진행했다면

신청 타이밍을 놓쳐

최소 1시간 거리였을 텐데

섬세하게 알려주신 덕에

저는 30분 거리였답니다!!!

실습은 총 3가지로 나뉘는데요

출석, 모의, 참관

참관 제외하고는

거의 발표나 토론으로

강의를 진행했어요.

긴장하고 떨리는 것 말고는

어려운 것 없었어요!

이건 다른 나라 분들과

짝을 지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다들 제 말도 이해하시고,

말도 너무 잘하시더라고요!

오히려 너무 재밌었어요.

저에게 동기부여를 심게 해준

노동자 아저씨도 생각나면서,,

약간은 아련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잘 살고 계세요..? 아저씨..?

사실 이름은 기억을 못 하겠어요..

7글자래요..

그렇게 저는 무사히

모든 과정을 마치고

8월에 학위증이 나왔답니다!!

바로 몽골로 취직이 돼서

작년부터 남녀노소 모든 분들께

한글을 알려주고 있어요.

사실 제가 사용하는

이 언어가 제 직업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해보니 너무 보람 있고,

뿌듯하고 대한민국을 알리는 데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게

자랑스럽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자랑스러운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신

멘토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ㅜㅜ

너무 연락도 잘해주시고

사소하게 신경 써주셨거든요...

제 인생을 바꿔주신 분이라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들도 엄청난 애국심으로

한국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싶으신 분들은

이런 직업도 있다는 것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한국어강사 되는법

알려드렸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pf.kakao.com/_lntBn/chat

부티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