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심리학사, 제가 하고 싶었던 꿈을 이뤘어요!

by 간섭하고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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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점은행제 심리학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완료했습니다


해서 진행을 했어요

사실 직업에 대해서 크게

고민이 없이 살고만 있었는데


원하던 치료사와는 조금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따분하고 의미 없던 일상에서

조금씩 벗어나며 재미를

찾고 있는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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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게임을 하면서

힐러나 치유라는 용어와

개념을 엄청 자주 접했어요


장래 희망은 힐러였죠 ㅎ


뭐 그런 게 있을 리 없고

그나마 있다고 하면

의사나 간호사 정도인데


좀 더 무형적인 뭔가를

다루고 싶은 맘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바로 심리 분야였어요


인간 내면을 탐구하고

연구된 자료를 토대로

문제를 파악하며 개선하도록

도우는 직종이 있단 걸 알았죠


공부를 잘한 건 아니었어요


너무 늦게 알았고 고3에서

제 성적을 반등할 수 있는

선택지는 고르기 힘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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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진 몰랐지만 생각보다

경쟁률이 어마어마했어요


여력이나 여건이 안 되기에

집 근처에서 갈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를 택했습니다


그래도 관심이 있는 분야인

문학과를 선택을 했고


알바도 하며 캠퍼스 라이프는

재밌게 보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이후

길어진 취중 기간과

겨우 들어간 회사 환경의

딱딱함이 더 힘들었나 봐요


잠시 쉬면서 다른 쪽으로

이직을 해 볼까 했는데


온라인 위주로 하는

학점은행제 심리학사 과정을

알게 되어서 진행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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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부터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또 고민도 나누면서

조용한 분위기를 즐겼던 지라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서

급여를 받아 보고 싶었어요


경력이나 증서는 전혀 없는데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었죠


이거는 온라인 위주로

수업을 듣고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모든 학과가 다 원격으로

진행이 되는 건 아니지만


제가 관심 있어 하는 심리나

경영 사회복지 등 일부는


이론에 한해서 인강으로

수강을 할 수 있는 구조였죠


이건 제가 알아 본 건 아니고

멘토님을 통해서 알 수 있던

정보 중 하나였습니다


절 담당해 주시고 끝까지

학위까지 받을 수 있게

잘 이끌어 주신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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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처음으로 보는 거라

이게 뭐 하는 건지 몰랐어요


교육부 산하로 있는 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담당하고 있는 제도였습니다


장관 명의로 학위증이란 걸

받을 수 있는 거였고 법적으로

총장이 주는 졸업장과 동등한

효력을 받을 수 있는 거였어요


법적으로 동급의 학력이라서

청소년상담사나 전문상담교사

같은 라이선스에 도전할

스펙도 만들 수 있었죠


막연하기만 한 심리치료사란

꿈에 조금 가까워 질 것 같아

바로 시작을 하고 싶었습니다


어디서 뭘 들어야 되는 건지

그거는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혼자서 정보를 찾아 보아도

한계가 있는 부분이었고


제 인생과 꿈을 위한 거라서

최대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진행을 하고 싶어서 찾다가


여기서 전문으로 활동하는

담당자가 있단 걸 알게 됐죠


관리와 도움을 받아 가면서

학점은행제 심리학사를 가장

수월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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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위주로 학위를 얻고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청소년상담사도 있고

전문상담교사도 있었어요


그 중 좀 더 제가 관심 있는

치료사로서의 분야는

임상심리사라는 거였죠


2년 실무를 했거나 아니면

1년간 실습 수련을 했거나

둘 중 하나가 있어야 됐습니다


심리 분야 4년재 졸 학력을

보유하게 된다면 어디로든

진출이 가능할 듯 했습니다


학은제도 대학 기반 제도라서

강의가 있으려면 당연하게도

교수님이 있어야 되었어요


그냥 모셔올 수는 없는 거니

학비가 형성되어 있었는데


캠퍼스를 가거나 사이버대를

들어가는 것이랑 비교하면

정말 엄청나게 저렴했습니다


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일단

일을 하고 있는 상태이니까

부담을 하고도 남는 거였죠


진짜 캠퍼스 라이프 때의

아르바이트 한 걸 기억해 보면


엄청 속 편하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과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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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심리학사 과정도

대학 기반이다 보니까


전체적인 커리큘럼은

유사하게 진행 됐어요


출석이랑 과제 시험 이렇게

세 가지가 메인이었습니다


녹화한 걸 보는 거기 때문인지

시간표가 별도로 없어서

원할 때 보기만 하면 됐죠


걸리는 것도 60~90 정도라서

그렇게 막 길지도 않았어요


파트로 나눠져 있어서

도중에 쉬었다가 다시

이어 볼 수도 있었죠


심리학 과정을 들어 보니까

정말 막연하기만 했던


학문인데 해 보니 역시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이걸 한다는 자체가

막 통장 잔고를 많이 쌓고

이러려고 한다기 보다는


정말 미래를 위해

앞으로 제가 도전 할


여러 선택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거라

더 가치 있고 좋았습니다


동시에 저도 한 단계

성장하는 느낌이었어요


학점은행제 심리학사 과정이

정규 대학은 아니라곤 하지만


동급의 학력을 인정 받는 거니

학문 자체를 못 배운 저로선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걸 하고 싶다

이런 건 없었지만


기본 요건을 빨리 만들어야

그 다음도 있는 거였어요


학은제 자체는 담당자님이

관리해 주시고 도와 주시니까

어렵지 않을 것 같았죠


실제로도 도중에 당혹스러운 게

아예 없는 건 아니었지만 바로

말씀 드려 볼 멘토님이 계셔서

의지도 많이 하고 했습니다


학문 자체에 재미도 느껴서

열심히 공부를 했더니 결과도

상당히 괜찮게 받았어요


최종적으로는 국가자격증 중

전문상담교사를 목표로

교대원에 진학하게 됐죠


교수님의 제자로서 바쁘지만

점점 삶의 의미가 생겼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해 보려고 합니다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저를 도와 준 멘토님께

감사도 드리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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