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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응급구조학과 편입을 고졸인데도
알아보고 빠르게 합격까지 한
최 00이라고 합니다.
저는 원래 어렸을 때부터
여러 사정상 대학을 못 가는 상황이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로 일을 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가리지 않고 일하다가
복지센터와 여러 국가 제도의 도움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었죠.
어차피 지금 이대로 알바나 하면서
계속 지낼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떤 걸 하면 좋을까 고민을 했어요.
복지사 선생님께서도 여러 가지로
정보도 주고 도와주시긴 했는데
마땅히 이거다 싶은 게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몇 년이고 평생 동안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한 번 정할 때 최대한 제 적성을 고려해서
정말 신중하게 결정을 하고 싶었어요
그때 우연히 아는 지인을 통해서
응급구조학과 편입에 대해 알게 되었죠.
졸업하면 면허증을 따서
응급구조사로 일을 할 수 있었어요.
이 일은 긴급 환자가 발생한 때부터
생명의 위험에서 회복되거나
심신상의 중대한 위해가 제거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조치를 취하는 거였습니다.
저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쪽에
관심이 있는 편이었는데,
마침 제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 적성에
딱 맞는 그런 일이었어요.
물론 이건 1급의 얘기고
2급은 양성과정만 거쳐도 됐지만
아무래도 대학을 나온 거에 비하면
할 수 있는 게 너무 없기도 했고,
따고 나서 3년이나 경력이 있어야
1급을 칠 수 있었죠.
그래서 어차피 시간을 써야 하니
그냥 한 번 할 때 제대로 하고 싶었어요.
특히나 이런 사람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보건 계열은
실제로 해야 경험하는 게 중요해서
학교를 다니면서 학력 개선도 하고 싶었죠
다만 그때는 응급구조학과 편입보다는
학년으로 들어가는 것만 생각했어요.
왜냐면 저는 고등학교까지만 다녀서
지원 조건 자체가 안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신입학을 하려고 보니까
고등학교 때 내신 관리를 안 해놨으니
수시로도 지원할 수가 없었고,
그렇다고 이제 와서 정시를 하기 위해
수능 공부를 하는 건 무리였습니다.
뭐 다른 좋은 방법이 없나 할 때
지인분과 인터넷을 통해
학점은행제라는 걸 알게 됐어요.
처음에는 지인분께 간단하게 들은 거라
인터넷으로 좀 더 자세히 찾아보니까
사례들이 많이 있어서 신기했죠.
다만 혼자 알아볼 때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멘토 선생님에게 연락해서
궁금한 것을 전부 다 물어봤어요.
확실히 전문가 선생님에게 들으니
이해가 잘 되어서 좋았는데,
일단 학교를 갈 수 있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는 4년제를 3학년으로 갈 수 있는
일편과 학편이 있었고,
다른 하나는 전문대 1학년으로 갈 수 있는
대졸자 전형이라는 거였어요.
응급구조학과 편입이야 뭐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거지만
대졸자 전형은 처음 들어본 거라
어떤 건지 멘토님에게 다시 물어봤죠.
들어보니 전문대를 졸업한 사람이
다른 전문대 1학년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그런 특별 전형이었어요.
이것도 신입학하는 거니까
수시와 정시로 지원하는 건데,
전문대 이상 졸업한 사람들끼리 경쟁하니
고3 수험생들과 경쟁하는 것보다
훨씬 경쟁률도 낮고 할만했습니다.
게다가 따로 영어를 할 필요 없이
성적만 잘 받으면 된다고 하니까
훨씬 괜찮을 거 같았어요.
안 그래도 4년제를 가려면
영어를 잘 해야 되니까
되게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어차피 면허증만 따면 되니까
굳이 4년제를 고집할 이유도 없었죠
그래서 이 학점은행제라는 걸로
전문 학위를 만들어서
대졸자 전형으로 지원하기로 했어요.
사실 처음에는 이게 뭔지를 몰라서
이것도 같이 물어봤었는데,
원래는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생 교육 제도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고등학교만 나온 사람이면
누구나 조건 없이 바로 할 수 있었고,
인강을 들으면 실제 대학처럼 인정되어서
점수를 얻을 수 있었고 정해진 만큼 채우면
학위 취득까지도 가능했어요.
다 원격이니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었고
학비도 일반 대학보다 훨씬 부담이 적어서
여러 가지로 저에게 맞을 거 같았죠.
솔직히 아무리 지원을 받는다지만
아예 일을 안 하고 있을 순 없어서
같이 병행할 수 있으니 좋았어요.
그래서 제가 전문 학위를 따려면
어느 정도 걸리는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우선 전공 45, 교양 15, 일반 20 해서
총 80점을 모아야 했어요.
그런데 연간 이수 제한이란 게 있어서
원래는 보통 전문대처럼 4학기가 걸렸죠
그런데 면허증을 취득하거나
독학학위제라는 교육 진흥원 제도를 하면
또 점수를 얻을 수 있어서
전체 기간을 많이 줄이게 됐어요.
그래서 응급구조학과 편입은 아니지만
기왕 하는 거 할 수 있는 건 다 해서
2학기 만에 학위를 따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그렇게 해도 공부 자체가
크게 힘들진 않았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도 어떻게든 할 수 있었어요.
학은제는 총 15주 동안 한 학기
진행되어서 매주 강의가 열렸습니다.
그래서 첫째 날이 되면 다 열려서
2주 안에만 들어주면
출석으로 인정이 되었어요.
따로 정해진 시간이 없으니까
일이 끝나고 나 주말에 시간 될 때
몰아서 들어도 되어서 편했죠.
어차피 하나 듣는 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다 보니까
여러 개 해도 큰 문제는 없었어요.
그리고 출석뿐만 아니라 과제라던가
중간, 기말, 토론 등도 있었는데,
다 인터넷으로 할 수 있어서
큰 부담 없이 집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무엇보다 멘토 선생님이 계시니까
과정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도움이 필요할 때 잘 알려주셔서
덕분에 잘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응급구조학과 편입이든
아니면 대졸자 전형이든
여러분들도 꼭 하고 싶은 게 있다면
혼자 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을 거예요.
2학기 동안 정말 열심히 해서
다행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덕분에 원하는 학교에 큰 문제 없이
바로 지원을 해서 합격할 수 있었죠.
물론 이제 1학년으로 가는 거니
다시 새로운 시작인 셈이지만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었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많이 헤매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국가제도와 멘토님 덕에
고졸인 저도 알아보고서 빠르게 합격했으니
누구나 열심히만 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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