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선생님 구합니다.

익숙함의 썩은 고리

by 김볶밥

소아과에 가느라 오랜만에 마스크를 썼다.
안쓰고 다닌지 오래되어 답답할 줄 알았는데
연신 쓰던 가락이 있어서인가..
병원을 나와서도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더라.

이제는 안 써도 되는데..

인생은 빗 속에서도 춤추는 것이라던데,
난 내리는 비를 맞을 줄만 알았던터라
이젠 춤추는 법을 모르는 것 같다.
때로는 날이 맑아도 춤을 추려하지 않는다.

가끔은 미친 척 춤을 춰도 되는데..


춤 선생님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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