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1위 달성기 수강생 3000명
“고수익 알바, 단기 고수익, 수익보장.”
이 단어들을 볼 때마다 저는 마음이 불편합니다. 마치 다단계 전단지나 의심스러운 문자 메시지에서 흘러나오는 달콤한 속삭임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 보장된 수익 같은 건 없다는 것을요. 그런데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에 속습니다.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 경제적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 그리고 경계선지능이나 발달장애가 있는 분들에게는 이런 말들이 너무나도 현실처럼 들립니다.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희망과 동시에 “놓치면 안 되겠다”는 불안이 교묘히 섞여 마음을 흔들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기를 당하고 상처를 받는 사례를 우리는 너무나 자주 접합니다.
저는 그래서 이 단어를 제일 싫어합니다. 사람들의 절실함과 불안을 이용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 AI, 특히 GPT를 활용한 수익화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묻습니다.
“엥? GPT로 돈을 번다고? 그게 가능해요?”
처음 들으면 의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엔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난 2년 동안 제 손으로 직접 검증했습니다. 책 출판, 템플릿 제작, 강의 기획, API 서비스 개발까지 다양한 방법을 하나하나 실험했습니다.
놀랍게도, 세 달 정도 꾸준히 관리하고 시도하니 월급 수준의 수익이 만들어졌습니다. ‘고수익 보장’ 같은 허무맹랑한 약속이 아니라, 실제로 시간을 들여 만든 결과였습니다.
그 과정을 저는 강의에서 있는 그대로 나눴습니다. ‘내가 이렇게 해서 이 정도 벌었다’라는 사실만 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수강생분들은 제 진정성을 알아봐 주셨고, 강의는 4.9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실, 처음에는 강의 시장에 대해 불신이 많았습니다. “이 강의를 들으면 월 천만 원을 벌 수 있다”는 식의 광고가 넘쳐났기 때문입니다. 강의라는 게 본래 지식을 나누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부 강사들이 현실성이 없는 기대를 부풀리면서 시장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와 정반대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저 스스로 검증한 방법만 공유할 것.
수강생이 따라 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수준에서 이야기할 것.
가격도 최대한 낮게 책정할 것.
덕분에 수강생들은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었고, 강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강의가 입소문을 타면서 플랫폼에서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진정성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제 강의는 장애인, 경계선지능인, 제복근무자, 국가유공자등 사회적 약자 에게는 무료로 제공합니다(제 프로필 누르시고 연락처에 메일 남겨주시면 쿠폰 보내드려요)
그렇다면 제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을까요?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전자책 출판 GPT를 활용해 기획안을 뽑고, 글의 구조를 잡았습니다. 제가 가진 경험과 사례를 결합해 책을 냈습니다. 니치한 주제라도, 필요한 독자층이 존재한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템플릿 제작 문서 자동화, 보고서 작성, 마케팅 카피 생성 같은 영역에서 템플릿을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형태라서 빠르게 수익화가 가능했습니다.
강의 제작 제가 직접 경험한 과정을 정리해 온라인 강의로 녹였습니다. 실제 성과를 기반으로 강의했기 때문에 수강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API 서비스 GPT API를 활용해 작은 자동화 서비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혼자서도 구축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면서, 더 넓은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당장 부자가 된다”가 아니라, “꾸준히 쌓으면 수익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메시지를 증명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강의 수강생 가운데 일부는 더 구체적인 도움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요청하시는 분들께는 1:1 멘토링도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각자의 상황에 맞게 “어떻게 시작할지”를 함께 설계해드렸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 다니는 분은 “퇴근 후 하루 30분 투자하는 방법”을, 전업 주부인 분에게는 “육아 공백 시간 활용법”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AI라는 도구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지만, 그것을 자신의 삶과 맞춰 적용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달랐습니다. 멘토링을 통해 그 접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수익화라는 건 지식을 돈으로 바꾸는 과정이 아니라, 삶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저는 오늘도 “수익보장”이라는 단어가 싫습니다. 그 말 뒤에는 언제나 불안과 절박함을 이용하는 장사가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AI를 활용한 수익화는 가능하다.
하지만 그것은 고수익 보장이 아니라, 작은 실험을 통해 차근차근 쌓아가는 과정이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아무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중요한 건 진정성, 꾸준함, 검증된 방법이다.
저는 앞으로도 이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강의를 이어가려 합니다. 사회적 약자를 속이는 “수익보장”의 언어가 아니라, 누구나 자기 자리에서 도전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능성을 보여주는 길을 걸으려 합니다.
브런치에 이 글을 남기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혹시라도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 가운데 “나도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분이 있다면, 그리고 동시에 “수익보장” 같은 말에 흔들린 적이 있다면, 제 경험이 작은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사기꾼이 아닌, 진짜로 검증된 경험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AI라는 도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지식과 경험을 자산화하고, 삶을 더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